안녕, 여긴 열대 바다야 - 해양 체험단 삼총사, 남태평양으로 가다 지식 다다익선 35
한정기 지음, 서영아 그림, 박흥식 감수 / 비룡소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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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바다 생물을 만날 수 있어 좋다.  

남극의 세종기지, 북극의 다산기지! 

그리고 한국해양연구원에 의해 미크로네시아의 한*남태평양해양연구센터(2000년 5월 30일)가 세워졌다고 한다.  

책 설명 : 한국해양연구원에서 세운 한*남태평양해양연구센터로 가려면 비행기를 타고 네 시간을 날아서 괌까지 가요. 거기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더 가면 미크로네시아 연방국에 도착해요. 

연구 센터가 있는 곳은 축 환초인데, 환초란 열대바다의 화산섬 주변에 자란 산호초가 화산섬이 물 속에 가라앉은 뒤에도 계속 자라서 고리모양으로 남은 산호초를 말한다고 한다. 축 환초는 세계에서 가장 큰 환초라고 한다. 길이가 무려 224km! 

어린이 열대 해양 체험단에 뽑힌 아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 가면서 간접적으로나마 열대 바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낯선 이야기들이라 생소하겠지만 말이다.) 

먼저 연구실의 구조와 연구실에 하는 일들이 간단하게 소개 되어 있고, 그곳에서 만나는 다양한 식물과 동물의 이야기(주로 해양 생물)를 만나 볼 수 있다. 스노쿨링(마스크 쓰고 오리 발 끼고, 얼굴을 물 속에 담가 보는 것)으로 바다 생물을 만나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신나는 일이겠다.  

사슴뿔 산호, 뿔 산호, 뇌산호 등의 다양한 산호도 보고,  

세동가리, 곰치, 스컹크 크라운 등 다양한 물고기도 만나고... 

그곳에서 겪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은 다른 외국 여행가는 색다른 맛이 있겠다.  

해양과학에 관심 있는 어린이라면 (이런 관심은 쉽게 일지 않겠지만...) 이 책이 첫 발을 내딛는데 도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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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3 09: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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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3 11: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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