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연구학교 과제 수행을 위하여 계발활동 부서를 녹색성장으로 맞추어 운영하고 있다.  

내가 맡은 부서는 녹색독서토론부! 

작년 2학기에 부서를 열고, 올해 이어서 하는데, 작년에 말끝발로 한 몫 했던 4학년 핵심 멤버들이 5학년에도 이 부서를 많이 선택했다. 이야기 하는 것이 재미있었단다. (토론대회를 했는데, 작년에 4학년이 5, 6학년을 제치고 승!!!) 

올해는 말 잘 하면 눈깔 사탕 하나 준다고 하니 아주 열을 내며 열심히 이야기들을 한다. (사소한 것에 목숨 거는 아이들~) 

총 21차시! 

1차시는 학급에서 계발 부서를 편성하였다.  

2차시, 수직으로 조직 된 (4~6학년으로 구성)  총 21명의 아이들에게 주어진 특명은 교실에 흩어진 녹색 도서를 찾아라! 

개인노트를 주고, 자기가 찾은 도서를 기록하게 하였다. 가장 많은 도서를 찾은 아이에게 사탕 한 알!  아이들이 찾은 도서를 하나하나 소개하면서 녹색도서만 따로 모아 두었다.  

3차시, 아이들에게 원하는 도서를 골라 읽게 하고(녹색관련 도서-영역은 환경, 에너지, 경제, 진로) 소감을 발표하게 하였다. 발표 열기가 뜨겁다.  

4차시, 바로 오늘! 지난 시간에 이어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읽고, 소감문을 기록 해 두었다. 아이들이 책을 읽는 동안 나도  

이 책을 읽었다. 얼마 전에 본 아침 방송과도 통하는 이야기다.  간단한 내용을 소개 해 준 후 

마무리는 아래 도서를 함께 읽기로!  

지렁이의 유익함을 알아보면서 좀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우리가 애쓸 점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더 재미있는 책을 읽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욕구를 충족 시켜 주지는 못 하지만, 의미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뜻있는 계기가 되고 있는 듯하여 나 또한 아이들과 함께 좋은 공부를 하고 있다.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서 미니북도 만들고, 그리고 토론 주제를 토의과정으로 정해서 함께 찬반 토론 하는 것까지 계획 되어 있는 시간 속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얻어 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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