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글감옥 - 조정래 작가생활 40년 자전에세이
조정래 지음 / 시사IN북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거장의 글쓰기 강좌 

요령이나 지름길을 알려주는 얄팍한 상술이 아닌

준엄한 한 권 철학서이자, 인생론.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었다.

 
젊은이 여러분, 그런 못된 사회 풍조에 휩쓸리지 말고 자기가 가장 하고 싶은 일, 자기의 개성에 가장 잘 맞는 일, 스스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을 찾아 직업으로 삼으십시오.  p.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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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2-12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 책 예약주문으로 받아놓고 까맣게 잊고 있었다.
만날 그림책이나 서평 책 때문에 정작 내가 보고 싶은, 봐야할 책은 잊고 살다니!ㅜㅜ

희망찬샘 2010-02-12 04:57   좋아요 0 | URL
남편님께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이 책 읽으면서 글 쓰는 거라더만 이 대목이 가슴에 팍 박혔네요. (일 해야 하는뎅...) 도서관에서 빌려 와서 읽고는 갖고 싶다 하는데 하나 사 주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