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심에 대한 실망을 회복시킴 전편인 방각살인과 열녀비록에 비해 액션은 줄었지만 반전은 늘었다 추리소설같은 느낌 정조와의 마지막 한판대결이 기대되었으나 결말은 범인색출에서 끝나고 만다 이런 역사추리소설을 쓰고 싶다는 꿈을 꿈꾸지만 책 뒤에 실린 참고서적의 분량을 보고 이내 질려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