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자연 풍광만 보고 감탄만 늘어놓는 기행문이 아닙니다 자연에 대한,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넘쳐나는 그가 쓴 시만큼이나 시적입니다. 책을 덮고 나면 나 역시 그를 따라 그 포구들을 가고 싶다는 무한의 충동 나들이를 좋아하는 희망찬 엄마에게는 비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