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세계사 박물관 - 전4권 세트 아찔한 세계사 박물관 1
리처드 플랫 지음, 김은령.이주희 옮김, 노희성.이승숙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아찔한 세계사 박물관 시리즈.

모두 4권의 책이 있습니다. 개인적 취향에 따라 재미있는 책이 다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음식편과 의학편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새로우면서 재미있었습니다. 엽기적인 내용이 많아서 더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겠네요.

세상에는 못 먹을 음식이 없다더니, 정말 그렇구나 하는 것을 음식편에서 느낄 수 있었고요,

아름다움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내놓을 수 있었던 옛날 사람들의 용감한 패션에 신기함을 느꼈고,

위험한 놀이에서 스릴을 느끼는 사람들을 보면서 아찔함을 느꼈습니다.

또 엉터리 부분도 많았지만, 사람의 목숨을 구해보려던 많은 이들의 노력 덕에 오늘날 이렇게 의술이 발달할 수 있었음을 의학편을 통해 배웠습니다.

풍부한 사진자료는 책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이런 종류의 책은 제가 읽은 책의 종류 중에 참 낯선 영역이긴 했지만, 아주 강한 인상을 오래도록 남겨주리라 생각됩니다.

책의 내용을 제대로 받아들인다면 유식하다는 소리 듣는 초딩이 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재미있는 책, 정말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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