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짧은 것보다 이 책처럼 길이 있는 게 좋네 유쾌하면서도 은근한 울림이 있네 <이른 봄>, <스승들> 추천. 어쩌면 다른 길로 천천히 에둘러가는 것이 문학으로 나아가는 본령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