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하거나 죽지않고 살 수 있겠니 - 제5회 문학동네신인작가상 수상작
이지형 지음 / 문학동네 / 200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일제시대 배경이면서도 독립군이야기는 아니다.

이해명은 조선총독부에 다니면서 여자꽁무니나 따라다니는 한량이라고 할까?
그런데 이해명이 사랑에 빠진 여인이 있었으니
이름은 조난실, 그녀는 거짓말을 잘 하는데 
그 거짓말 중에 상해에서 독립운동가로 명성을 날리는 "테러 박"이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빠르게 회전을 한다.

내가 바라는 결말이 아니라고 작가를 비난할 수야 없겠지만 
어쨌든 마음에 안 드는 결말이다, 대한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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