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수배자 오현우 그의 도피를 도와주는 한윤희 오현우가 감옥을 나오면서 옛날을 회상하며 이야기는 시작하는데... 그 시대의 절망과 희망, 아름다우면서도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 사랑 사랑하는 연인에게 선물하고 싶은 1순위 이 책에서 말하는 사랑과 동화 속의 사랑을 꿈꾸는 사람들의 사랑과는 격이 다른 것이니 지나친 남발은 이 책에 대한 예의가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