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구한 사서 - 이라크 전쟁 속 위대한 책 사랑 온세상 그림책 4
지네트 윈터 지음 / 미세기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전쟁의 폭염 속에서 도서관의 책 3만 권을 안전하게 지켜 낸 사서 알리아의 실화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동화로 꾸민 책이랍니다.

알리아가 지켜 낸 책은 다시 세워진 바스라 중앙 도서관으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알리아가 구한 것은 단순히 글씨가 인쇄되어 있는 꾸러미가 아니라 그 속에 숨어있는 역사, 철학, 과학, 문학이기에 그가 한 일은 실로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지요.

세상은 이렇게 나를 위하는 사람 때문이 아니라 남을 생각하고 인류를 생각하는 큰 사람들에 의해서 그 이름을 유지해 가나 봅니다.

이라크라는 나라에 대해 알아보고, 이라크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동화의 뒷면에 간단한 소개글이 있어 참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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