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사람 비룡소의 그림동화 43
데이비드 맥키 글, 그림, 김중철 옮김 / 비룡소 / 199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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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어떻게 해서 일어났을까?
평화로운 마을에 여섯 사람이 살았고...
재산이 생기자 걱정이 생겼고...
그래서 재산을 지키기 위해 보초를 세웠고...
심심해져서 남의 것을 빼앗았더니 재산이 늘었고...
계속되는 침략을 이겨내기 위해 강 건너편의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보초를 세웠고
할 일 없어진 보초들은 날아오른 물오리 한 마리를 향해 화살을 쏘았는데 그 화살이 물오리를 빗나가서 상대진영에 떨어지는 바람에 보초들은 상대가 자기를 쏘았다고 비상나팔을 불었대. 
그렇게 해서 싸우고, 싸우고...
결국 양쪽 모두 여섯 사람만 살아 남아서
평화로이 일할 땅을 찾아 서로 반대 방향으로 떠나 갔다네. 

여섯 사람! 

이 복잡한 세상에서 왜 전쟁이 일어났나를 아주 간단한 그림과 이야기로 풀어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좋은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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