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엄마가요. 저 책 많이 읽으라고요, 사주신 책인데요... 재미있어서 선생님도 읽어보시라고 가지고 왔어요."

"어, 이거 내가 읽은 책인데, 그리고 너희들이랑 나중에 한 학기 한 권 읽기 하려고 못 읽게 감춰둔 책인데... 2권이나 있는데. 그래도 **이가 가지고 왔으니 한 번 더 꼭 읽고 싶다. 고마워."

"아, 재밌겠다. 나도 읽고 싶다."

"안 돼. 너희는 절대로 읽지 마. 앞으로 우리 함께 읽을 때까지 꼭꼭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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