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운 게 뭐야? - 처음 만나는 젠더 이야기 라임 주니어 스쿨 17
미리옹 말 지음, 김자연 옮김 / 라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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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성고정관념, 성차별에 대해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이야기 해 준다. 

여성들의 지위가 많이 높아진 거 같지만, 그러나 여전히 사회적으로 차별적인 요소가 가득하다. 

페미니즘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생각해보니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지 않았다.)

그래서 난 왜 페미니즘이 공격을 받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나 보다.  

이 책에 의하면 페미니즘이란 성차별을 없애고자하는 여자들의 운동이라고 하는데. 

차이는 인정하되 차별은 없애는 것.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필요하지 않는가?

여자답게, 남자답게가 아닌 나답게! 살아가는 세상. 

그 속에서는 더 이상 페미니즘을 목놓아 외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인간 존중의 바탕 위에 모두 다함께 잘 어울려 살아가면 좋겠다. 

혐오의 시대가 어서 빨리 저물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우리가 공동체라는 사실을 잊지 마. 서로 지지하고 힘이 되어 줘야 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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