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벅 창비청소년문학 12
배유안 지음 / 창비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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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권장 필독서 목록에서 자주 만났던 책이다.
우리 집 책장에도 오랜 시간 꽂혀져 있었다.
2008년에 나온 책이니 시간도 많이 흘렀다.
요즘 아이들의 감성에는 이 책이 어떻게 가 닿을지 궁금하다.
학교 현장의 모습, 청소년기 아이들의 고민이 10년, 20년이 지났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고민하는 아이들, 그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그들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바란다.
입시 지옥, 성적 지상주의... 변하지 않은 현실에서, 나 또한 성적이 중요하다고 외치는 기성세대이기에 이 책을 읽는 동안 아이의 꿈을 얼마나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았나를 반성해 보았다. 

이야기 속의 대본, 시...

책 한 권에서 여러 장르의 글을 읽게 된다.

 

청소년 뿐만 아니라, 그들을 기르는 부모들도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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