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하는 어른 - 김지은 평론집
김지은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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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유의 책을 읽으면 새로운 책을 만날 수 있다는 즐거움이 함께한다.
저자는 좋은 동화란 어린이의 아우성을 귀기울여 듣고 줄에서 사뿐히 벗어나 혼자 달리도록 격려한다고 했다.
동화라는 거짓말 안에서 어린이가 자유롭게 자랄 수 있기를 나 또한 같은 마음으로 응원한다.
책을 읽으면 아는 책이 절반까지는 아니라도 1/3 정도는 되는데, 이 책은 많은 책이 생소했다. 읽어도 읽어도 끝없는 세계가 손짓한다.

<읽어야 할 책>
이정형외과 출입금지구역
안녕히 계세요
행복빌라 미녀 사총사
코끼리 아줌마의 햇살 도서관
길모퉁이 행운돼지
해리엇
바랑골 왕코와 백석이
거미소년 우기부기
달려라 그림책버스
귀신이 곡할 집
금이 간 거울
공주의 배냇저고리
기억을 가져온 아이
나를 찾아줘
안녕, 스퐁나무
초등학생 이너구
내 인생이 바뀐 날
에밀과 탐정들
천사를 미워해도 되나요?
초코칩 쿠키, 안녕
플로라의 비밀
나는 조선의 가수
명혜
거짓말을 하면 얼굴이 빨개진다
정마로의 정말 억울한 사연
거짓말 학교
아빠 아빠 아빠
안녕, 캐러멜!
작별 인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의 마을
5학년 5반 아이들
나의 사촌 세라
왔다갔다 우산 아저씨
벽이
내 이름은 이순덕
게임왕
거꾸로 가는 고양이 시계
너 때문에 세상이 폭발할 것 같아
책만 보는 바보(읽다가 만...)
몇 호에 사세요?
하얀 얼굴
이모의 꿈꾸는 집
자라나는 돌

<읽은 책>
봉주르, 뚜르
소나기밥 공주
몽실언니
멀쩡한 이유정
그림 도둑 준모
가족입니까
어제 저녁
캡슐마녀의 수리수리 약국
내 이름은 삐삐롱스타킹
털뭉치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
명탐견 오드리
로봇의 별
상상력 천재 기찬이
복수의 여신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책과 노니는 집
오즈의 마법사
어떤 아이가
돌 씹어 먹는 아이
슈퍼 깜장 봉지

<읽은 것도 같은... 책>
깡패 진희
난 원래 공부 못해
명탐정 두덕 씨
내 이름은 구구 스니커즈
주병국 주방장

그래도 정리하고 보니 생각보다는 많이 읽은 것도 같다.
읽으면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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