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통신문 소동 노란 잠수함 1
송미경 지음, 황K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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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은 학교장 이름으로 나가지만, 작성자는 업무 담당 교사다. 인삿말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머리를 끙끙 싸매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고 싶은 가정통신문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도 하게 된다.
대화글로도 만들어 보고...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서!
전근오신 교장선생님의 가정통신문은 특별하다.

아무도 읽지 않는 긴 인사는 생략하고... 라는 시작부터 풋~ 웃음짓게 한다.

-놀이공원에 가서 놀이기구 네 가지 이상 타고 사진 찍어 제출하기
-아이가 평소 즐거보던 만화책이나 영화를 세 편 연달아 보고 감상문 써 보내기
-아이가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이나 놀이를 세 시간 이상 한 뒤 진 사람이 긴 소감문 적어 내기
-학교 앞 무지개 공원에서 댄스 파티 열기 등...

이상한 주문이 가득한 가정통신문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으니!
반전 매력이 빛나는 이 멋진 동화 덕에 즐거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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