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대교에 버려진 검둥개 럭키 내친구 작은거인 47
박현숙.황동열 글, 신민재 그림 / 국민서관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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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졌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진짜처럼 생생하다.

이 동화는 버려진 개 럭키를 돌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럭키가 동물보호소에 가서 주인을 만나지 못해 안락사 당하지 않도록 돌보고 사랑한 사람들에 대해 소개하자면

홍여사와 우주 어린이가 럭키의 친구가 되어 준 이웃이고,

뚱아저씨는 럭키를 가족으로 입양해 키우신 분이다.

엄마가 두고 간 아이 우주, 엄마가 잊은 아이 우주는

개를 좋아하진 않지만

버려진 럭키를 보면서 자신의 처지와 같아 자꾸 마음이 간다.

위험으로부터 럭키를 구하고,

럭키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용기도 얻는다.

서로를 도울 수 있다면, 세상은 살만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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