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한 짝 뽀뽀곰
엄혜숙 지음, 문명예 그림 / 웅진주니어 / 2020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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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이라는 그림책도 생각나고

<<선인장 호텔>>이라는 그림책도 생각났다.

 

그 두 책에 비하면 전달하는 메시지는 조금 약한 거 같다.

비록 버려진 운동화 한 짝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쓸모가 있다.

다람쥐는 알밤을 그곳에 모으고,

생쥐는 그 알밤을 갉아 먹는다.

메뚜기는 잠시 쉬어가고,

개미들은 숨바꼭질을 한다.

황새는 모자로 쓰고

애벌레는 그곳에서 겨울잠을 잔다.

봄과 함께 예쁜 나비 한 마리 짠~

이렇게 글만 써도 머리 속에 그림이 좌악 펼쳐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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