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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기후가 위험해! ㅣ 지구는 우리가 지킨다!
닐 레이튼 지음, 유윤한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0년 11월
평점 :
우리나라의 여름은 점점 길어지고 있고, 겨울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고 한다.
그걸 모두들 온몸으로 느끼고 있지 않을까?
어릴 때는 따뜻한 부산이라 해도 귀가 떨어져 나갈 정도의 칼바람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추위를 잘 모르겠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안내 영상을 잠시 본 적이 있는데, 기후위기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 오늘을 사는 우리가 가벼이 여기지 않아야 할 대목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이러한 부분의 경각심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데 함께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이 책은 기후 변화의 의미에 대해 알려 준다.
기후변화가 일어난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기후변화가 지구촌 동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도 알려준다.
그리고 다함께 살아가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세계의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그레타 툰베리(15세 때 스웨덴 국회의사당 항의 방문,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
-리드히마 판데이(인도 정치인들이 환경을 위해 더 많이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촉구)
-사힐 도쉬(14살 때 쓸모없는 물질과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전력을 만들어 내는 배터리인 폴루셀을 발명한 어린 과학자 )
그리고 묻는다.
너희들도 지구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될 멋진 아이디어를 내 볼래? 하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