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걸 씨 내친구 작은거인 41
장영복 지음, 서현 그림 / 국민서관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고양이 이름은 걸리버

그래서 고양이 걸씨다.

걸리버는 거인국에 산다.

거인은 사람, 고양이는 소인(?)

한 편 한 편의 시가 이야기로 피어난다.

나는 분명 시집을 읽었는데, 동화를 읽은 거 같다.

서현의 그림이 정겹다.

가족같은 고양이 걸씨랑 헤어지는 아이의 마음이 짠하다.

고양이 걸씨가 걸어서 어느새 내 곁에 앉아 있는 듯하다.

시의 형식을 빌어 쓴 한 편의 감동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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