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인형 다섯 자매 난 책읽기가 좋아
마거릿 마이 지음, 퍼트리샤 매카시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비룡소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이 재미있는지 재미없는지 조금 헷갈렸다.

재미있는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그런데 다 읽고 나니 좋구나! 싶다.

종이 한 장을 여러 번 접은 후 인형을 하나 그린다.

단 오릴 때 인형의 손이, 접혀서 막힌 부분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그렇게 오린 후 펼치면 손잡고 있는 종이 인형 다섯 자매가 탄생했다.

할머니가 샐리에게 만들어 주신 종이 인형의 첫째는 알파라는 이름을 가진다.

그리고 그 인형들이 모험을 하는 동안 만난 사람들은 자매들을 하나하나씩 완성해 준다.

그리고 자매들은 이름을 가지기 시작한다.

여러 곳을 거치는 동안 자매들은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고 다른 성격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세상을 돌고돌아, 시간을 돌고돌아 할머니의 손녀인 샐리가 엄마가 된 곳으로 온다.

샐리의 아이 올리비아에 의해 종이 인형의 막내까지 그려지고, 드디어 종이 인형 다섯 자매가 완성된디.

올리비아의 아버지도 다섯 자매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

다섯 자매를 만난 이들은 그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삶을 살아간다.

다섯 자매의 모험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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