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씨앗 가게 미래그림책 128
미야니시 다쓰야 글.그림, 김수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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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심고 주문을 외운다.

"씨씨씨! 앗앗앗! 신통방통 씨앗! 씨앗!"

그러면 무럭무럭 나무가 자라고 순식간에 열매가 열린다.

그 열매는 씨앗을 닮았다.

그래서 처음 씨앗을 심을 때 어떤 열매가 열릴 것인지 상상해 보는 재미가 있다.

나 혼자 상상해 보면서 맞추었다고 신 나했는데

어린 독자들도 그렇지 않을까?

꼬마 돼지는 너구리 아저씨에게 신기한 씨앗을 받아 기분좋게 가던 중

도넛 나무에서 열리는 달콤한 도넛보다도 쫄깃한 돼지를 더 먹고 싶은 늑대를 만난다.

꼬마 돼지는 어떻게 하면 이 위험을 피할 수 있을까?

울퉁불퉁 씨앗이 무언가 큰 도움을 줄 것 같다.

도움을 제 때 받으려면 주문을 잊지 말아야겠지?

"씨씨씨! 앗앗앗! 신통방통 씨앗! 씨앗!"

늑대가 나타난 장면부터 어떤 일이 일어날지 뒷이야기 상상해 보기로 이야기 나누어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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