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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색은 다 달라요 - 다인종.다문화를 이해하는 그림책 ㅣ I LOVE 그림책
캐런 카츠 글.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11년 7월
평점 :
요즘은 인권 감수성에 대한 교육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책도 다문화, 인권 관련 도서로 기억하고 활용해 볼 만하다.
어릴 때, 살색이라는 말이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단어라고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
24색 크레파스에서 '살색'이라 하면 딱 떠오르는 색이 우리 또래의 어른들은 있을 것이다.
요즘은 살색이라는 단어 대신 그 색은 '살구색'으로 지칭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좋은 그림책은 동기유발 자료로 활용하기에 그저그만인 아주 유용한 자료다.
그런데, 정해진 수업 시간 동안 해야 할 내용들이 있기에
과감한 생략과 재구성을 하지 않는다면, 아주 간단한 자료가 효율성면에서 유익하다.
이 책은 그림만으로도 간단한 동기유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거 같다.
사람의 피부색은 아주 조금씩 다 다르다.
'다름'의 교육이 중요한 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