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모든 게 달라졌어요! 그림책 도서관
올리버 제퍼스 글.그림, 박선하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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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유행의 뒷꽁무니에서 머뭇거리는 나.

유행의 시작은 낯설지만 그것이 크게 번져 더 이상 색다르지 않을 때 슬그머니 동참해 보던 나는

무언가 색다른 일에 도전하는 일은 용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낯섦은 때로는 경계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새로운 도전은 멋진 일이다.

모두 똑같았던 콩콩이들이 콩돌이의 스웨터 뜨기로 부터 새로운 눈을 뜨는 이야기.

똑같은 것이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콩콩이들의 생각이 콩돌이로부터 변화하기 시작하면서

세상은 더욱 다양해지고 재미있어졌다.

다름의 가치가 중요해지는 요즘이다.

그런데, 다름은 때로는 긴장이기도, 때로는 복잡함이기도 하다.

하지만, 정반합을 통해 더 나은 세상으로 나가기 위한 시작이 아닐까 생각하며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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