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4월 30일이건만...

택배를 어무이가 받으신 관계로 오늘 드렸다.

선물은 [피에르 가르뎅 기초 화장품 세트].

집에 있는 걸 다 쓰신 것 같기에 동생과 함께 돈 모아 산 것!

아직 학생 신분이라 비싼 건 못해드리지만...

작은 것 하나에도 기뻐해 주시니 천만다행이다.

그동안 시험이라 짜증난다고 자주 툴툴거렸는데

그래도 전부 이해해주고 챙겨주신 울 어무이에게 감사를~

어무이의 늘어가는 흰머리를 보니 속이 쓰리다.

다음에 염색약 사다 직접 물들여 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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