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바다를 비출 때 나는 그대를 생각하노라
달 그림자 샘에 어릴 때 나는 그대를 생각하노라

먼 길 위에 먼지 자욱히 일 때 나는 그대 모습 보노라
깊은 밤 좁은 길을 나그네가 지날 때 나는 그대 모습 보노라

물결이 거칠게 출렁일 때 나는 그대 목소리 듣노라
모두가 잠든 고요한 숲 속을 거닐면
나는 또한 그대 목소리 듣노라

그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나는 그대 곁에...
그대는 내 곁에 있도다
해는 기울어 별이 곧 반짝일 것이니
아, 그대 여기에 있다면...

 

연인의 곁 ,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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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2006-04-29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쁜 그림과 시, 퍼 갈게요. 감사합니다.

어릿광대 2006-04-29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퍼가세요.^^ 비자림님...처음 뵙는군요. 앞으로도 자주 찾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