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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제 오후에 이은 오늘의 내 모습.
주말 내내 실컷 멋대로 여유부리다 어제 오후에야 레포트를 시작.
빨리 끝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레포트는 힘겨웠다.
결국 저리 전투 자세로 날밤 새고 학교 가서 빈사상태로 강의 들었다.
그리고 집에 와 이제야 레포트를 마쳤다. ㅜㅜ
천만다행이다. 이거 오늘 야간 강의 레포트니깐 말이다.
도대체 이 넘의 미루는 버릇은 어찌 해가 바껴도 변하질 않는다.
이젠 스스로 포기하다 못해 그러려니 한다.
현재 약 두시간 후엔 야간 강의 들으러 가야하는데 잠이 온다.
이거 강의 제대로 들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