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이 강림하셨도다!!
그것도 날 파산신과 만나게 하실려고 아주 작정을 하고 강림하셨다.
워낙에 사고 싶었던 책들이고, 거의 반값이라 다른 생각도 안하고 막 질렀다.
그중 제일 황당한건 [소설 서동요] 와 [팔코시리즈] 다.
세상에 둘 다 1권은 어디로 건너뛰고 2권부터 덜컥 샀냔 말이다. (울고싶다...진짜)
그래도 배송 빠르고, 택배비 안 들고, 훨씬 싸게 구했다는 걸로 위안을 삼아야지 어쩌겠는가.
오랜만이네요.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