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EBS에서 절찬리(?) 방영중인 어린이 역사 드라마 <점프>!

요즘 시간이 날 때마다 챙겨보는 드라마다.

비록 어린이 드라마라 하나 제법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야기는 물골 초등학교 6-4반에 새로운 담임으로 부임한 차차웅 선생님이 등장하면서 부터다.

이 선생은 오랜 세월을 살아온(인간이 아니다...그럼 뭐지??) 정체불명인으로 수탉을 무지 무서워하

고 도무지 선생다운 구석이 없다. 한마디로 너무 철이 없다.

어찌됐든 부임하자 마자 아이들에게 '팔주령의 전설'을 이야기 하는데...



  이것이 그 팔주령으로 이 소리가 들리거나, 이걸 잡으면 역사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와 동시에 차차웅 선생의 족자 속에 남, 녀의 그림이 사라진다. (아이들의 성별에 따라서)

 



  남자아이는 이 남자로 변신해 역사 속 주인공이 되고, <사진은 [어사 박문수] 편>

 



  여자 아이는 이 여자로 변신해 역사 속 주인공이 된다. <사진은 [조선 형사 다모] 편>

그렇게 역사 속 인물들이 되어 맡은 역할을 잘 해냈을 때, 다시 현실로 돌아와 본래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그야말로 역사도 배우고, 교훈도 얻고(역사 여행 갔다 오면 자신의 단점이나 나쁜 점을 고친다),

재미도 쏠쏠하니 일석삼조가 아닐 수 없다. >ㅁ<

이런 어린이용 드라마를 보며...참으로 세상 좋아졌다는 걸 실감하게 된다.

덧붙여, 나이값 못 한다고 동생한테 구박 먹는게 그냥 먹는게 아니란 걸 알았다. ㅜㅜ(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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