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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일여년만에 돌아온 서재인데...
왜 이리도 많이 바뀐건지.
나이 한 살 먹은 것도 서러운데
이넘의 시간마저 흐르고 있다는 걸 몸소 보여주내요. (그럴 필요까진 업는데..ㅠㅠ )
적응하려면 한동안 고생 좀 해야할 것 같아요.
예전에 써놓은 페이퍼들의 이미지들은 전부 보이지도 않고.
한숨만 흐릅니다.
아, 제가 없는 동안에도 발길을 주셨던 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한참 전성기(?)때처럼의 활동만큼은 무리일지 몰라도
최소 이틀에 한번 꼴로는 서재로 올 거랍니다.^^
기억해주시려는 분들이 계실려나... 과연...
이상 마치 고향에 돌아온 것처럼 기쁘고 또 기쁜
어릿광대의 인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