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의 비밀 - 부모만이 줄 수 있는 두 가지 선물, 자존감과 창의성
조세핀 김.김경일 지음 / EBS BOOKS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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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0 하버드대 학생들이 부모님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바로 “Everything is going to be OK( 괜찮을 거야)”거든요. 자존감이 높은 학생들에게 어릴 부모님이 어떤 말씀을 많이 하셨느냐고 물어보면 마치 약속한 것처럼 똑같은 대답을 했습니다. 


0.1%의 아이들에게 있다는 

자존감과 창의성. 

결국 부모의, 엄마의 노력이다. 

엄마가 어떻게 말하느냐, 엄마가 어떻게 상황을 주느냐에 따라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질수도, 창의성이 생길 수도 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이 책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을까? 나는 우리 아이를 창의적인 상황 속으로 넣을 수 있을까?

특히나 창의적이라는 것이, 원래부터 창의적인 것은 없고 상황이 사람을 창의적으로 만든다고 하니 더더욱 부모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P81-82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눈치가 없기 때문에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말해줘야 해요. 자기 생각과 의견을 뚜렷하게 전달하라고 교육받는 세대이고, 그런 만큼 상대도 자기에게 표현해주길 바랍니다. 그러니까 부모님들이 알겠지하고 말을 하면 전혀 모른다는 거예요.  


 Pp110-111 자존감을 높여주고 싶다면 감정에 솔직한 아이로 키워야 합니다. 감정에 솔직하다는 자기 기분대로 말하고 행동한다는 아니예요. 자신의 감정을 분명하게 알고, 적절하게 조절해서 드러낼 아는 거예요. 아이가 감정에 솔직해지길 바란다면, 우선 아이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어떤 대화든지 사실은 말하는 것보다 듣는 먼저예요. 


P118 “예전보다 색칠을 훨씬 꼼꼼히 하던걸?”, “그림을 정말 집중해서 그리더라!” 이렇게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하고, 근거도 구체적으로 대는 것이 좋습니다. 노력하는 모습, 발전하는 모습에 대한 칭찬은 아이에게 힘이 됩니다. “신나게 그리는 같아서 정말 보기 좋았어! 엄마도 흐뭇했어하면서 부모님의 느낌을 덧붙이면 더욱 좋겠지요. 


P140 “나는 그랬는데 같은 아들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 “너희 누나는 그렇게 잘하는데 대체 뭐가 문제야?”, “나는 일까지 하면서 학교를 다녔어. 너는 공부 하나만 하면 되는데 그걸 ?”, “관둬! 너는 해봤자 .” 전부 모욕적인 말이에요. 아이가 뭔가를 잘못하면 잘못만 지적하면 돼요. 다른 누군가와 비교하고너는 그래서 된다 식으로 폄하하면서 가능성마저 부정해버리면 됩니다. 이런 말을 듣고 자라면 아이들 역시 자존감이 낮고 불안할 수밖에 없어요. 


P145 요즘 아이들은 자기 생각을 뚜렷하게 얘기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칭찬을 받아요. 그런데 집에 와서엄마,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라고 하니까 엄마가스읍~!” 하면서 말을 막아버려요. 그러는 걸까요? 부모의 자존감이 낮고 자존심이 강하기 때문에 아이의 말을 자신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냥스읍~!” 하면서 눌러버리는 겁니다. 하지만 아이는 부모의 권위에 도전하거나 부모님의 논리를 공격하려고 그러는 아니에요. 그냥 자기 생각을 말하는 거예요. 그냥그래? 생각은 어떤지 얘기해봐하면 돼요.


PP160-161 부모님들이 살아온 지난날에 대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기억하셔야 합니다. 성공은 묘사하고 실패는 설명하라.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첫마디만 꺼내면 돼요. 성공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그때는 운이 좋았어리고, 실패에 대해 이야기 때는내가 잘못했냐면하고 시작하면 됩니다. 그렇게 해야 자녀에게 진정으로 도움을 있고, ‘우리 부모님은 배울 점이 많은 분이구나라는 느낌도 있어요. 


Pp172-173 그러면 어떻게 해야 성격의 장점을 드러낼 있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성품을 키우는 것입니다. 타고난 성격 위에 이해심, 배려심, 협동심, 이타심 등이 얹어진 것이 바로 성품이에요. 우리가 흔히성격이 좋다라고 말하는 사실성품이 좋다 뜻입니다. 이런 능력이 발달하면 후천적으로 자기 성격의 장점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P247 창조적인 아이, 혁신적인 아이을 낳을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낳은 아이를 창조적이고 혁신적으로 만들 있는 상황의 설계자가 수는 있어요. 부모님들이 해야 일은 아이를 믿고, 상황의 힘을 믿는 거예요. 제가 지금껏 말씀드렸던 기억하시죠? 연결과 유추의 , 순서와 시간과 간격의 비밀, 무목적의 시간 방법은 많습니다. 창의성을 발휘할 있는 상황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면 우리 아이들도 충분히 창의적인 사람으로 자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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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1
노경선 지음 / 예담Friend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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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하게 만드는 책.  

그 동안 읽었던 수많은 육아서들의 완성판 느낌이다. 

책 뒤 부록으로 나와 있는 성인 애착 면접법은 남편과 함께 얘기 나누며 육아 고민을 할 수 있는 소재이다. 


P29 자신에게 맞춰주지 않는 엄마에게 아이는 절망하게 되고, 결국 엄마에게 다가가지 않고 혼자 놀면서 사람을 피하게 되지요. 이런 아이는 나이에 비해 조숙해 보이고 독립심이 강한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놀아주지 않는 부모에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엄마에게 화를 내봤자 혼만 나니 아이 혼자서 분노를 삭이는 것이지요.


P47 만약 소리 지르고 야단치는 아버지 때문에 힘들게 커서 자식만큼은 그렇게 키우지 않겠다고 결심했다면, 아버지가 나를 키운 방식을 세심하게 살피고 연구해서 아이를 대할 어떤 문제가 생길 것인지 미리 성찰해야 합니다.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 하고, 의식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노력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Pp67-68 안정형 부모는 아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아이가 보내는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또한 아이가 신호를 보내면 즉각적으로 적절하게 반응해 줍니다. 이러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말로 적절하게 표현할 알고, 다른 사람과의 갈등도 순리대로 타협을 통해 해결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감정적 시시비비로 힘들어하지 않습니다. 반면 그렇지 못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외면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자기 기분의 책임을 전가하기 때문에 공허함과 무력감에 빠지기 쉽고 불안에 취약해집니다. 


P125 성인이 우리도 감정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얼마나 답답하던가요? 느낌은 이러이런한데 상대방이 몰라주거나 줄곧 다른 이야기만 한다면 말이지요.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커뮤니케이션은 감정의 소통입니다. 따라서 감정적 커뮤니케이션이 되면 감정적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면 답답하고 짜증스럽고 화가 납니다. 급기야는 상대방이 미워지기도 하지요. 논리적, 인지적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차근차근 설명하거나 가르치면 해결됩니다. 그러나 감정적 커뮤니케이션의 불통은 부정적인 감정 반응을 불러올 뿐입니다. 


P136 현명한 부모라면 이렇게 먼저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 후에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P138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서 화가 났음을 인정해 주되,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이와 진지하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자신의 분노를 알고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을 있도록, 적절한 수준에서 분노를 표현하게끔 지도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도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야 하고, 자꾸 표현해야 합니다. , 표현하되 폭력적으로 하지 말고 타협이 가능한 수준에서 해야 하지요. 아예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문제는 언제나 곳곳에 도사리고 있으니까요. 문제가 일어났을 이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몸소 실천하여 아이들이 보고 배우게 하는 부모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P238 두세 살짜리 아이가 친구와 장난감을 함께 사이좋게 가지고 노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만약 같이 가지고 논다면 아낌없이 칭찬해 주세요. 같이 가지고 놀지 않더라도 벌을 주지는 마세요. 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이니까요. 다른 아이가 집에 놀러올 때는 아이가 아끼는 장난감을 치워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P247 간혹 아이들이 다른 사람에게 있고 멋져 보이고 싶어서 욕설을 내뱉기도 합니다. 이런 때는 무조건 화내지 말고 아이와 대화를 나눈 좋은 방법을 찾아주세요. 


pp28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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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는 문해력이다 - 당신의 아이를 바꾸는 문해력
진동섭 지음 / 포르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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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아직 어리다보니 유치원생과 중학생의 공부머리 기르는 부분에 대해선 꽤 재미있게 읽었다. 가령 당장 적용해 볼 수 있는 부분은, 


p37 아이는 2, 3학년이 되면 읽고 쓰기에 익숙해질 것이다. 받아쓰기를 시키고 혼내기를 반복하면 아이는 받아쓰기 자체를 싫어하게 된다. 역할을 바꿔서 아이가 부르고 엄마가 받아쓰기를 하면 아이가 책을 꼼꼼하게 읽고 어려운 어휘를 눈으로 익힐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엄마를 골려주기 위해 골똘히 생각했으니 기억에도 영원히 남을 것이다. 


p51 유치원 단계에서는 줄 긋기를 한다. 직선과 곡선, 원을 그린다. 그 안에 색을 채워넣기도 한다. 색칠 놀이가 아니고 색칠 공부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글씨를 잘 쓰기 위한 기초 작업에 해당한다. 그림을 그릴 때 그날 가장 인상 깊었던 것, 보았던 것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을 그리다 보면 관찰력이 좋아진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장난감이나 풍경이라도 상관이 없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기만 하면 된다. 쓴다는 것이 중요할 뿐이다. 


p53 초등학교 1, 2학년 때까지는 책을 읽어주어야 하고, 4학년까지도 책을 읽어주면 경청하는 연습에 도움이 된다. 시간이 허락할 때 아이를 앉혀 두고 책을 일겅주는 것은 성장을 해서도 많은 의미가 있다. 이때 다 읽어주고 나서 무엇을 들었는지를 짧게 말하도록 시켜보면 아이가 더 집중해서 듣는다. 단답형으로 답하면 이어서 추가 질문을 해야 한다. 한편, 너무 강요하면 아이는 책 읽어주려고 할 때 회피할 것이다. 책을 읽어주려면 듣는 일을 아이가 즐겨야 한다. 그래서 강도와 흥미를 조절해가면서 읽어주는 전략이 필요하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공부는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마음만 먹으면, 정말 굳게 먹으면, 엉덩이 힘으로, 금새 따라 잡을 거라고. 

하지만, 문해력이란 것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차근차근, 차곡차곡 연습해 나가야 한다. 엄마가 옆에서 도울 수 밖에. 

책을 읽어주고, 

좀 더 커서는 책어주면서 경청하는 능력을 기르고, 질문도 해보고,

그리고 그 다음 아이에게 요약하는 연습도 시켜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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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독서코칭 : 입문 - 생각을 키우는 영어 영어독서코칭
이기택.이루시아.박원주 지음 / 형설미래교육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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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독서에 대해 궁금하다면, 

정말 딱 책 한 권만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이 책 강추다!!!


집에서 엄마가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 상당히 많다. 거기다 전문성까지 더했다. 영어 잘하는 자녀 한 명 정도의 사례로 책을 낸 경우와는 질적으로 다른 책이다. 그래서 표시해서 읽고 사진찍고, 또 남편에게 읽어주고 그런 내용들이 많았다. 


엄마표 영어에 관심있는 엄마, 

초 중등 영어교사들에게도,

그리고 영어에 대한 전반적인 시야를 넓히고 싶은 일반 학습자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P73 많은 단어를 배워 알고 있지만, 대화할 능력은 없고, 책은 줄줄 읽어 있지만, 뜻은 전혀 모르는 상태가 초독서증의 증상입니다. 


P103 리딩 스킬 평가 카테고리의 예시 

표현 이해도 Initial Understanding - 이야기 사건 묘사, 이유 파악, 디테일 파악, 감정 파악, 대화 이해력, 이야기 순서 이해 

문학적 분석력 Literary Analysis - 플롯(이야기 구조) 파악, 배경 파악, 문학적 특징 이해, 캐릭터 이해, 역사적 문화적 요소 이해, 작가의 문학적 장치 이해 

유추적 이해력 Inferential Comprehension - 비교와 대조, 결론 도출, 의미의 확장, 의미 유추, 추측, 원인과 결과 


P114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은 언어 노출을 목료로 하는 것으로 부모가 읽어주는 책이고, 아이가 스스로 읽도록 순차적으로 훈련하는 읽기 독립 훈련용 교재가 리더스라는 것입니다. 가지 도서를 섞어 주어야 합니다. 가지 도서의 장단점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P116 영어도서 종류와 레벨별 지도 로드맵 


P122 대표적인 디코더블 리더스 시리즈: Primary Phonics, Now I’m Reading, Decodable Readers 


P125 얼리 챕터스는 챕터의 형태를 갖추고 있지만, 레벨이 낮고, 주인공과 사건 묘사 그림 흥미요소가 충분히 있는 책입니다. 대표적인 책들이 [Franny K. Stein], [Captain Underpants] 등이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챕터북을 이해하면서 나아갈 있도록 이해력 훈련을 위해 주인공이나 사건이 조금 복잡한, 레벨이 높은 픽쳐북을 믹스매치 하는 것도 아이에게 매우 좋습니다. 


Pp126-127 챕터북 전환기를 맞은 아이들을 위한 디딤돌 도서 Early Chapters 예시


P131 리딩 레디니스 5스킬 


P135 연구 결과Ohio State University, 2019 따르면, 무려 1백만 안어 차이A million Word Gap 난다고 합니다.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까지 하루 5권의 책을 부모님이 매일 읽어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140 단어를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어휘력과 리딩 발달 능력의 차이를 설명해 주는 명백한 수치인 거죠. 


P135 우리나라 기초학력 미달에 해당 하는 아이들, 교과서 이해도가, 20~50% 미만의 아이들은 사실상 책을 읽지 않아 배경지식과 어휘력, 이해도, 언어 스킬이 부족한리딩 흙수저입니다. 


P137 마이클 로젠 작가의 [we’re going on a bear hunt] 

장담컨대 아이는 작가의 리드미컬한 문장 읽기에 반하여 집중을 하고, 어느새 챈트나 노래로 받아들이면서 반복되는 문장을 따라하고 있을 것입니다. 문자를 처리하지 못하거나 느려도 아이들은 언어를 배울 소리에 매우 민감합니다. 


P139 같은 책을 여러 읽어 달라고 하는 것은 아이들의 특징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보고 싶어하죠. 이미 아는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리딩전문가들은 반복 읽기Repeated Reading 힘에 대해서 강조합니다. 반복하여 읽으면서 어휘, 표현, 문장의 이해가 획수를 거듭할수록 깊어지고 익힐 있습니다. 보통 반복해서 읽어줄 마다, 목표를 달리 해서 읽어주면 좋습니다. 처음에는 이야기의 전체를 이해하는데 목표를 두다가, 주요 어휘만 강조했다면, 두번째는 좋은 표현이나 문장을 목표로 하여 가르치는 식으로 읽어주면, 반복읽기가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P140 전문가들은 아이가 11살까지는 부모가 지속적으로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부모와 특별한 유대관계를 갖게 되는 뿐만 아니라, 어휘가 풍성해지고, 상상력도 많이 발전한다고 합니다. 하루에 아이와 얼마나 대화를 하고, 대화를 사용하게 되는 어휘가 얼마나 제한적인지 돌아보면, 책을 읽어주는 것이 어휘의 질적 양적인 관점에서 훨씬 좋다는 사실을 있습니다. 


P146 읽기 질문들 


P148 독서 질문 


P150 독서 질문 


P151 이야기 5요소 


P216 낭독은 반복 읽기 훈련과 함꼐 하라고 전문가들은 추천하고 있습니다. 큰소리로 4 읽는 것이 눈으로 15 읽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집중듣기만 하고 계신다면, 집중듣기 시간을 적정하게 조절하는 대신, 아이와 함께 큰소리 반복 읽기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영어 말하기와 읽기 문해력 향상이 훨씬 빠르게 향상되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것입니다. 

읽어주기 vs. 낭독하기 vs. 묵독의 적절한

아이가 책을 읽지 못할 -> 부모님이 읽어주기 

아이가 읽는 훈련에 돌입할 -> 듣고, 함께 낭독하기

아이의 읽기 유창성이 어느 정도 확보되었을 -> 낭독 + 묵독 훈련 


P226 리딩 유창성 평가표 


P254 단계별 영어홈스쿨링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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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하브루타 엄마표 영어 - 질문과 대화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창의적인 영어 교육법 바른 교육 시리즈 13
장소미 지음 / 서사원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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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영어 그림책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예전엔 유아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겠다 하면 만화나 영화 DVD를 틀어주고 원어민 발음으로 많이 듣게 하는 것이 주류 였다면, 이제는 독서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엄마와 함께 영어 그림책을 읽은 아이라면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내는 것은 물론이고, 정서적 안정감, 그리고 생각하는 힘!!! 하브루타 대화의 기술까지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말 독서 시에도 적용해 봄직한 많은 아이디어들이 있어 독서법에 대한 고민을 하는 엄마달에게 유용하리라 본다. 

'

P6 어휘는 사고의 체계를 형성한다고 한다. ‘본질이라는 말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본질에 조금 가까이 다가서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영어교육의 본질은 무엇일까. 영어로 생각을 표현할 있는 능력을 키워가는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영어라는 언어를 배우는 과정에서도 생각하는 힘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영어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생각하는 힘이다. 


P31 물론 먹고 살기 위해 일한다는 , 다시 말해 생계를 위한 노동의 가치는 소중하다. 하지만 우리 부모들이라면 자녀가 단순히 먹고사는 이상의 의미로 자기 일을 가치 있게 꾸려가길 원할 것이다. 주어진 공부나 일에. 목적을 갖는다는 것은 (why) 하는지에 대한 자신만의 이유가 있는 것이다. 


Pp93-99 

1. 도입 하브루타 영어책의 표지, 삽화 그림, 제목, 수수께끼 등으로 주의를 집중시키고 책에 대한 흥미를 일으킬 있는 질문을 만들어 본다. 

(표지나 삽화 그림을 보며) (제목을 가리고)

Can you guess the title of the book? 책의 제목을 추측해볼 있니?

What kind of story do you think it will be? 생각에는 어떤 이야기일 같아?

(그림을 자세히 보면서) 

What can you see in the picture? 그림에서 너는 무엇을 있니?

Where are they? 그들은 어디에 있지?

Why are they here? 그들은 여기에 있을까?

What are they doing?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Can you think of any questions about the picture? 그림에서 어떤 질문들을 생각할 있을까?

….(중략)  

2. 내용 하브루타 

책을 읽은 내용에 대한 질문을 주고받는다. 내용에 대해 육하원칙에 의해 간단히 이해를 확인하거나 오감을 활용하는 질문을 만들 있다. 

육하원칙에 의한 질문

Who made the sea dirty? 누가 바다를 더럽게 만들었니?

When did they go to the sea? 그들은 바다에 언제 갔니?

What did they do at the sea? 바다에서 그들은 무엇을 했니?

오감을 이용한 질문

What kind of sound can you hear? 무슨 소리가 들리는 같니? 

3. 상상 하브루타 

상상력을 키워주는 질문으로만약~라면 어떨까?’라는 유형의 질문이다. 혹은 옳고 그름의 가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봐도 좋다.   

How would you feel if you were Sora in the story? 네가 이야기 소라라면 무슨 느낌일까?

What would you do if you were Sora in the story? 네가 이야기 소라라면 어떻게 할래?

Why do you think Sora picked up all the trash? 생각에는 소라가 모든 쓰레기를 주었을까?

Do you think it is okay to make the sea dirty? 생각에는 바다를 더럽게 만드는 것이 옳은 걸까? 

4. 적용 하브루타 

나의 경험을 꺼내어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방안을 생각해본다.

Have you joined a volunteer program? 너는 봉사 활동 해본 있니?

What kind of volunteer program did you join? 어떤 봉사 활동 해보았니? 

What is the meaning of ‘volunteer’ for you? 네게는 봉사라는 것의 의미가 무엇이니?  

Why do we need volunteer work? 우리는 봉사 활동이 필요할까?

What can we do to make the sea clean? 우리는 바다를 깨끗하게 하려면 무엇을 있을까?

What will you do in your everyday life to make the sea clean? 바다를 깨끗하게 하려면 일상생활에서 무엇을 있을까? 

5. 표현 하브루타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간단한 활동을 해본다. 

Let’s design a project to make the sea clean.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만들어보자. 

예시 1) Write an article about a volunteer program at the sea. 바다에서의 봉사 활동에 관한 기사 작성하기 

예시 2) Write a campaign phrase to invite people to the volunteer program. 봉사 활동 참가자를 모집하는 캠페인 문구 써보기 

예시 3) Design an environment-friendly product, and make the advertisement. 친환경 제품을 디자인하고 광고 만들기  

6. 종합 하브루타 

읽기를 마무리하고 책에 대해 스스로 평가해보고 이유를 생각하게끔 한다. 

What did you learn from the book? 책을 읽고 무엇을 배웠니?

Let’s make three questions about the book. 책에 대한 가지 질문을 만들어보자. 

Did you like the book? Please rate the book by giving stars. You can give one to five stars. Fie is the best one. 네가 읽은 책이 좋았니? 네가 좋았던 만큼 책에 별을 . 1부터 5까지 있어. 5 최고 점수야. 

Why did you give that score? Do you have any special reason? 점수를 주었니? 특별한 이유가 있니?

Next time, which book do you want to read? 다음번에는 어떤 책을 읽고 싶니?


P104 수업시간에 4 산업혁명이나 인공지능에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면 듣게 되는 질문이 있다. “인공지능이 통역을 해줄 텐데, 우리가 힘들게 영어 공부를 해야 하나요?” 언어능력이라는 것은 단순히 언어를 다른 언어로 바꾸는 데에 있지 않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통역과 번역도 단순히 언어를 변환하는 작업이 아니다. 문화의 차이 그리고 미묘한 차이의 뉘앙스까지도 고려해야 하는 섬세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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