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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영어 Must Carry
LTS 영어연구소 지음 / 사람in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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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쓸 수 있는 표현, 상식, 정보... 모든 것이 총망라되어 있다.

여행영어의 백과사전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여행 영어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이, 네이티브가 수업 진행하는 초급 영어회화반에 가서 몇 마디 말 못해보고 나오는 것 보다는 이런 여행 영어 책을 쭉 읽고 연습해 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사실 여행 가서 교통 편 이용하고, 쇼핑하고, 식당가고 하는 것이 다 일상 생활이기도 하니까.

 

여기 나온 표현들만 다 익힌다면, 여행 영어만 커버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영어회화까지 커버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저자가 "LTS영어연구소"라고 되어 있는 걸 보니 여러 사람이 지은 것 같다. 그래서 이런 방대한 표현들이 다 올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여행자를 위한 영어 공부가 확실히 되는 것 같다.

거기다 이 책의 장점은 다른 여행 영어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여행 후기와 관련된 것!

SNS에서 여행 후기를 올리기도 하고, 거기서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게 된다면 페이스북으로 친구맺기도 할 거니 간단한 소감도 쓸 수 있어야 겠지? 거기다 어플로 호텔 예약하고 총평도 남기니까 후기 남길 때 쓸 수 있는 표현들 모아놓은 것도 재미있고 유용하다.

 

내가 가져가고 싶은 표현 !!!

p25  A: I have a stopover in Chicago. Do I need to pick up my luggage there?

       (시카고에서 스탑오버할 건데요. 거기서 짐을 찾아야 하나요?)

       B: No. It'll go straight through to San Francisco.

       (아니에요. 샌프란시스코까지 곧바로 갑니다.)

 

p116 견인 차량을 보내주시겠어요? Can you send me a breakdown truck?

 

p133 executive room 이그제큐티브룸(방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는 2인 이상을 위한 룸)

 

p179 Cod 대구 / sea bass 농어 / haddock 해덕(대구와 비슷하나 그보다 작은 바다 고기) / rock (rock fish) 볼락 / plaice 가자미 / skate 홍어 / lemon sole (유럽산) 가자미 / calamari 오징어 / whole tail scampi 통새우튀김 / prawn 새우

 

p229 I'd like to take one scoop of fragola. 프라골라(딸기맛) 한 스쿱 주세요.

 

p279 한 잔씩 더 돌릴까요? Can we get another round?

   => 2차 3차 개념이 없는 외국에선 이렇게 해석해야 하나 보다. 2차 갈까요?라고 할때 can we get another round?라고 쓸 수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p378 기침과 가래가 계속됩니다. I have coughing and phlegm all th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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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영어 체험훈련 - 미리미리 연습해서 현지에서 거침없이
박광희 지음 / 사람in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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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영어라는 것이 비행기 타고 내리고, 현지 교통편 이용하고, 호텔 체크인하고 뭐 그런 것만 있는 건 아니다. 그런 초보적인 수준에서 좀 더, 뭔가 정보를 겸한 여행 영어책을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여행 영어를 공부하면서 라스베거스, LA, 알래스카, 캐나다, 마카오의 여행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미리훈련> 편과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다.

single words / combo phrases

뼈대 문장 익히기 => 주요한 패턴을 단어만 바꿔서 연습한다. 단어를 바꿀 때도 패턴을 익히기 위한 억지스런 단어가 아닌 진짜 쓸 수 있는 표현만 넣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어떤 책들은 보면 패탠 연습 시키겠다고 말도 안되는 단어를 집어 넣기도 한다.

실전회화 => 패턴 연습 후 실전회화가 2가지가 나온다. 앞에 나온 문장이 실제 대화에서 어떻게 쓰이는 지 알 수 있다.

실전 말하기 훈련 => 중요한 표현들을 다시 연습한다. 간혹 앞에 나온 것이 아닌 새로운 것이 들어갈 때도 있어 좀 혼돈되기도 한다.

보고 말하기 연습 => 내가 젤 맘에 드는 부분인데, 한글만 주고 영어로 옮겨보게 하는 구성이다. 사실 중 고등학교 영어 수업 받은 정도면 읽고 해석하는 건 된다 해도, 우리말 주고 영어로 옮기라면 버벅되는 게 사실이다. 보고 말하기 연습을 할 때가 젤 재미있었다.

 

아는 표현들이 많다 해도 처음보는 단어들, 새로운 표현들이 나올 때 학습 능률이 더 오른다.

p22 정말 매력적인 legit

     당신의 목소리, 정말 매력적이에요! Your voice is legit!

 

p44 The O show didn't live up to my expectations.

     '오' 쇼는 제 기대에 못 미쳤어요. (live up to는 '~에 부응하다, 합당하다'의 뜻)

 

p46 I'd highly recommend this show. 평소의 행동이나 습관이 아니라 '(나에게 만약 추천권이 주어진다면) 이 쇼를 강력히 추천하겠다'는 일종의 조건이 들어 있는 문장이에요.

 

p56 I was wondering if I could see the break room.

     휴게실을 좀 볼 수 있을런지요. (I was wondering if~ 를 과거시제니까 '나는 ~인지가 궁금했어요.'로 해석하지 않도록 하세요. 시제는 과거이지만 해석은 현재형으로 자연스럽게 하면 됩니다. wonder 자체는 '궁금해하다'의 뜻인데 이렇게 말하면 상대방에게 허락을 구하는 거예요.)

 

p63 I've been to Niagara Falls, but this view takes the cake. 나이아가라 폭포에 가 본 적이 있지만, 이곳 경치는 정말 압권이네요. ( take the cake은 be the best와 같은 뜻으로 '최고다, 압권이다'의 의미)

 

p78 제가 한번 가져와 볼게요. Let me grab those of you. (grab: 꽉 움켜잡다 (*여기서는 '움켜잡다'의 의미가 아니라 '(얼른 가서 옷들을) 잡아 들고 오다'의 뜻)

 

p82 수집품 collectilbles

 

p86 How about a USB drive? USB라고 말하지만 회화나 작문에서 쓸때는 반드시 USB drive라고 써야 하는 것

 

p87 인터넷에 접속해서 표 위에 있는 번호들을 쳐 넣으세요. You can go online and punch in the numbers.

 

p96 May I have BBQ sauce, please? (can보다 may를 쓰면 좀 더 정중한 느낌을 줍니다.)

 

p115 바이킹 놀이기구 a pendulum ride

 

p125 기항지 관광 shore execursion

 

p126 vista 아름다운 경치나 풍경

 

p136 해물 꼬치 구이 grilled seafood skewers

 

p142 2인용 자전거 tandem

 

p152 (아파트, 연립주택의) 건물 관리 strata / 건물 관리비 strata fee

 

p154 I'm interested in a bachelor pad. (부엌, 침실, 욕실, 거실이 하나로 통합되어 있는 원룸은 영어로 studio라고 하지만, 구어에서는 이렇게 bachelor pad라고도 표현합니다.)

 

p165 Am I allowed to read some magazines here?

       (allow는 '누가 ~을 하도록 허락하다'예요. 그런데 be allowed라고 하면 '~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다'의 뜻이 되죠. 회화에서 <Am I allowed to+동사원형~?>은 <Can I+동사원형~?>과 같은 뜻으로 정중히 허락을 구할 때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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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영어 : 여행회화 - 시니어, 어르신을 위한 여행영어 안내서 청춘 영어
배진영.강민정 지음 / 다락원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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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어르신을 위한 친절한 여행영어 안내서란다.

역시나 글자도 큼직큼직하고, 발음도 소리나는대로 우리말로 아래 쓰여 있다.

우리가 여행가서 말로 내뱉을 수 있는 패턴을 정리하되, 그 패턴에 필수적인 단어도 공부하게 되어 있다. 쓰잘데기 없는 거 하나 없이 정말 필요한 것들만 딱딱 있고.

대개의 여행책들이 비행기 타는 것 부터 시작인데,

이책은 기내식과 기내서비스를 시작으로, 귀국할 때 탑승수속하는 식으로 맨 마지막을 들어가 있어 구성부터도 흥미롭다.

 

정말 맘에 드는 점은, 쉬운 표현들로 구성했다는 것.

가령 "좌석을 세워주시겠어요?"할 때 Could you move your seat up? (p35)이렇게 되어있다. 다른 교재들은 보면 upright position 어쩌고 하니까 익숙하지 않은 표현을 말로 내뱉기도 힘든데 , 쉽게 쉽게 나오니까 말하기가 좀 수월하게 느껴진다.

얼음 빼주세요~ 라고 할때도 Hold the ice, please 보다 No ice, please 이렇게 보여 준다. (p127) 물론 hold라는 표현도 설명을 짧게 넣어주긴 했지만, no + 명사 패턴으로 연습하게 했다.

표현은 쉽지만, 꼭 필요한 단어들은 다 있다.

동남아 여행할 때 알아두면 좋을, coriander (고수), cilantro (고수 잎) 이런 단어도 다 들어있다.

 

또한 매 챕터 뒤에는 "영어를 찾아라" 코너를 넣어

여행 중에 만나게 되는 기내에서의 영어 표식, 공항 내의 안내판, 교통 수단, 메뉴판에 있는 영어 등이 잘 정리되어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 만들었기에 그분들을 위해서도 최고이지만,

초급 영어 학습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교재가 될 듯하다.

 

표현 연습과 여행에 필요한 정보는 이 책에 잘 나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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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여행영어 (교재 + MP3 CD 1장)
이혜진 지음 / 넥서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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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지 꽤 된 책이고, 보아하니 개정판도 나와있다. 개정판에는 아마 전화거는 거랑 우체국 상황은 빠져있지 않을까 싶다. 요즘은 거의 로밍을 하거니 유심을 사서 해결하니까 굳이 전화 상황이 없을 것 같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넣었을지도...

상황별로 예문이 정말 많다. 단어도 상황별로 정리해뒀는데, 좀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초보자들이 보기엔 반복학습이라 생각하고 보면 좋을 듯하다.

그리고 호텔에서 볼 수 있는 많은 영어 안내문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면 했는데, p127에 세면대 옆에 볼 수 있는 안내문을 실어두었다. 자연 보호를 위해 타월을 계속 쓸 거면 걸어두고, 교체를 원하면 바닥에 두라는 안내문. 여행 다니면서 이런 것 설명 있으면 좋겠다 했는데.... 여행 팁이 많은 것이 이 책의 또 다른 장점.  

 

여행영어 책을 보고 또 보고 있지만, 재미있는 표현들이 많다.

p53 귀가 먹먹해요.  My ears feel funny = My ears are popping.

p118 rollaway bed 이동식 침대

p124 Could I have a blow dryer? 헤어드라이어 좀 주시겠어요?

 

그런데 눈에 띄는 잘못된 표현들.... 어쩔 거냐며.

p87 Would you unload my baggage from the trunk? "트렁크에서 짐을 내려주세요"

이건 이해하겠는데, 같은 말로 = Please put my baggage in the trunk.라니 ... 이건 짐을 실어 달라는 거 아닌가?

p146 medium well-done은 콩글리시 아닌가? medium well!  

p191 1+1쿠폰이 있는 데, 사용 가능한가요?를 I have one plus one coupon. Can I use this?라고.  one plus one도 콩글리시인데. buy one and get one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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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와 앤더스의 착한 여행영어회화 (교재용) - Pure and Simple Travel English Conversation 착한 영어(파파라치) 시리즈 7
Thomas & Anders Frederiksen 지음 / 진명출판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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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영어 책들을 상 중 하로 수준별로 나눈다면 이 책은 중급 이상의 영어 실력자들이 보면 좋을 책이다. 분량도 많아서 초급자가 본다면 좀 부담스러울 수 있고. 표현도 다양하다.

내가 이 책을 읽어낸 방식은 영어 문장은 가린 채 한글을 먼저 읽고 한 문장씩 번역해 보는 거였다. 여행영어책은 그냥 휘리릭 읽어보면 참 쉬운 문장들인데, 사실 이걸 여행가서 직접 쓸려고 하면 입이 잘 안떨어진다. 그러니 실전처럼 상황 연습을 해볼 필요가 있다.

 

입이 잘 안떨어졌던 표현들을 정리해 보면,

p47 이 짐을 (좌석 위 짐칸에) 넣는 걸 좀 도와주시겠어요?

      Could you stow this for me, please?

p48 좌석 앞에 비치되어 있는 안전카드를 살펴봐주십시오.

     Please take a moment to look at the safety card located in your seat pocket.

p49 트레이를 접어주세요.

     Please fasten your tray table to the seat in front of you.

p74 추가로 별도의 보험을 드시겠습니까?

      Would you like to purchase any supplemental insurance?

p80 제 차가 견인되었어요. 이제 어떡하죠?

     My car has been impounded. What do I do now?

p82 주유통이랑 깔때기 좀 빌릴 수 있을까요?

     Can I borrow a gas can and funnel?

p85 표를 지하철 개찰구에 있는 구멍으로 넣어주세요.

      Place your ticket in the slot at the turnstiles.

p92 교통체증이 심하네요! 지금 길이 속수무책으로 꼼짝도 못하게 됐네요.

     This traffice jam is terrible! The street is gridlocked right now.

p103 방 있습니까?

      Do you have any available rooms? (<-이건 Do you have any rooms available? 이렇게 고쳐져야 겠다.)

p147 리필하는 데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하나요?

      Do I need to pay extra for refills?

p161 이 제품은 프리 사이즈 제품입니다.

       This is one-size-fits-all.

p162 어떻게 지불하시겠습니까? 현금, 신용카드, 수표 중에서요.

       How would you like to pay? Cash, charge, or check?

p218 (스키장에서) 고급자 코스가 있나요?

        Do you have any black pistes?

p221 솜사탕 두 개 주세요.

       Two candyfloss, please. (솜사탕. 미국-cotton candy / 영국-candyfloss / 호주-fairyfloss)

p288 집으로 돌아 올 때 (귀국할 때)는 야간 비행편을 이요했습니다.

      We took a red-eye flight back home.

 

그리고 이 책을 쓴 저자의 영어 교육관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 맘에 들었는데, 대개의 여행책에 보면 깎아달라는 영어 표현들이 나오는데, 이 분은 정찰제 상품은 깎지 말자라고 여행 팁을 준다. 솔직히 Can you come down a little on the price? / How about a discount? 이런 표현.... 백화점, 면세점, 호텔 ... 이런 곳에서 못쓴다. 전통시장에서? 뭘 굳이 외국까지 나가서 전통시장가서 아득바득 깎으려 들까. 단어, 표현을 무조건 많이 안다고 되는 게 아니라 어떨 땐 무례하게 여겨질 수 있는 표현들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내용엔 넣지 않고 그저Travel Tip으로 처리한 부분이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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