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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늦부모 되기 - 고령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선배와 전문가의 조언
이경선 지음 / 미세기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기대 이하다.
늦부모가 되어 설렘보다 걱정으르 이 책을 잡았는데....
오히려 걱정이 더 늘었다.
고령 임신은 위험하다는 말만 반복적이다. 늦부모가 된 경우 이런 말이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그리고 7장의 신동섭 씨는 육아를 위해 전업주부가 된 케이스인데, 다른 작가는 고령임신을 한 경우 남편이 나이가 많아 육아를 도와줄 확률이 적다는 말을 한다. 뭐 사람마다 다 다르겠고, 또 이 책을 읽는 주 대상층은 늦부모가 된 사람들일 텐데... 아마도 늦은 나이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경우. 혹은 아이를 낳아 늦부모로서 고민하고 있는 경우일텐데. 제목 때문에. 그런데 솔직히 좀 겁만 주고 있구나 느낌이다. 너무 경제적인 정보도 지극히 상식적인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