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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써먹는, 1일 1문장 엄마표 생활영어 - 100개의 패턴으로 말문이 트이는 기적의 영어책
고윤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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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한 책이다. 

일단 아이에게 영어로 어떤 말을 할 수 있을까? 

17개월 아기에게 한국어로도 하는 말은 뻔하다. 거창하고 어려운 말이 아니다. 

이 책에 소개한 문장들을 보고 쳇.. 이런 말을 영어로? 할 수도 있겠지만 

이 문장들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벽에 눈 떠서 물 찾는 아기에게 "Let me get you some water" 

어린이집 가는 아들에게 신발 신어라 말할 때 "Go put on your shoes."

그런데 신발을 짝짝이로 신었을 때 "You put your shoes on the wrong feet"

엘리베이터 탈 땐 "Get in the elevator" 

하원 후 놀이터에서 미끄럼틀 거꾸로 올라갈 때 "You mustn't go up the slide" 

졸려하는 아기에게 "I will put you to sleep" "Lie down on your back"

간단한 표현들을 아기에게 말해 줄 수 있게 되어 있다.

사실 엄마도 영어로 말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데 어려운 것을 시도하려기 보다 아주 일상적인 표현을 짧게 짧게 말하면서 엄마 역시 익숙해 지는 게 더 필요하다 싶다. 

영어 동요도 소개되 있고 엄마표 영어를 처음 시작해 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꿀팁이 많다. 


p259 대표적인  원서 인터넷 서점 

웬디북 www.wendybook.com

하프프라이스북 www.halfpricebook.co.kr

동방북스 www.tongbangbooks.com


p260 동영상 활용

유튜브에서 '제목+read aloud"라고 검색

워크 시트  활용 

유아 영어 콘텐츠 사이트인 키즈 클럽 www.kiz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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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수전 다 겪고 알려주는 진저의 실전 미국 영어
조향진 지음 / 토마토출판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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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어 학습서의 트렌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저자인 듯 하다. 일단 유튜브로 어느 정도 구독자 수가 확보된 사람들이 책을 낸다. 진저 쌤도 내가 유튜브에서 몇 번 보고 재미있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책을 내셨다. 

이 분은 책으로만 영어를 배운 사람이 아니고, 말 그대로 "산전수다 다 겪고 알려주는" 실전영어다 보니 학교 영어에선 배울 수 없는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특히, 표현을 일단 제시하고, 바로 뜻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한번 유츄해 보게 한다. 학습자의 입장에선 이것 역시 좋은 방법이다.  

100개의 에피소드가 소개되어 있고, 교과서에 안 나오는 미국 일상 표현, 한국인처럼 생각하면 어리둥절해지는 영어 표현, 현지에서 써먹는 쿨한 슬랭, 원어민이 쓰는 찰떡 어감 표현, 야한 단어가 없는 얼굴 빠개지는 19금 표현 등으로 분류되어 있다. 

현지에서 겪은 일화와 함께 소개하고 있으니 어렵지 않게, 재미있게 술술 읽힌다. 

그렇다고 해서 영어 공부하는 데, 이 책이 좋다고 소개하고 싶진 않다. 영어 표현 몇 개 안다고 영어회화 실력이 햐ㅇ상되진 않을거니까. 그저 다양한 표현들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싶다면,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쓰는 영어 표현들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보면 좋겠다.  


p31 hit the spot하면 무언가가, 특히 음식이 굉장히 만족스럽다는 뜻 

p47 Would you explain it in layman's term? 쉬운 말(layman: 비전문가)로 설명해주시겠어요? 

p53 My son's running around in his birthday suit. (아들이 알몸으로 뛰어다니고 있다.) 

p68 I eat pressure for breakfast. (압박감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p70 Smarty pants. (똑똑한 녀석들) 

p71 Don't be a smarty pants. (다 아는 척하지 마.)

p79 You got a bundle of joy coming soon. (아기가 곧 태어나겠구나.) 

p88 She's such a bubbly person. (그녀는 정말 쾌활한 사람이야.) 

p94 He's down for it. (그는 그걸 하고 싶어 해.)  down for it = up for it 

당근마켓 이용할 때, 오래된 거지만 사용하지 않은 상품을 설명할 때, 영어로 하면. 

p100 It's mint condition. (중고 시장에 나왔지만) 새거예요.

p121 Just play it by ear. (상황 봐서 결정해.)

p130 I'll be cooking up a storm. (엄청 열심히 요리하고 있을 거야.) 

영화 <인턴>에서 class of 몇년도 표현이 나오는데, 거기 자막에서 몇 학번이다 식으로 되어 있었다. 학번이 아니라 졸업 연도라는 거! 

p138 Class of 2004. (2004년 졸업생이에요.) 미국에서는 학교에 입학한 연도보다 졸업한 연도를 더 중요하게 생각.... 

우스개소리로 떨어진 지 3초만에 먹으면 괜찮다고 하던데, 영어 표현에 이런 말이 있긴 있었다. 5-second rule! 

p151 5-second rule! It's safe to eat. (5초 안에 잡았어. 먹어도 괜찮아.) 

p254 I jury rigged it. (내가 임시방편으로 고쳐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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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배신 - 베테랑 번역가도 몰랐던 원어민의 영단어 사용법
박산호 지음 / 유유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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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영어를 배우고, 학교 시험용으로 영어를 익히다 보면 나타나는 문제가 단어를 1:1로 암기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드나 영화를 보고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저 쉬운 단어가 저런 표현도 있구나 싶어서.... 여기 소개된 단어들은 다 중학교 수준의 단어들이다. agree, bite, comb, detail, egg, fan, .....  

그렇지만 여기에 깊이를 더해준다. 다양한 표현을 알게 해준다는 점도 있지만, 영어 공부를 할 때 유념해야 할 사항을 간접적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무작적 외우려고 단어장처럼 이 책을 집어 들었다면, 어려운 책이 될 것이고,

그저 내가 알고 있는 단어의 다양한 의미를 재미있게 익혀보겠다고 들었다면, 정말 재미있게 읽힐 책이다. 

그래서 완전 초급자에게는 이 책을 권하고 싶지 않고, 중급 정도가 된다면 이 책을 빨리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p51 coach 코치 / 가르치다, 지도하다 / 여객기의 일반석 / 장거리 버스 

=> 이거 보면서 딱 떠오른 것이 작년 여름에 뉴욕에서 워싱턴 D.C로 가는 기차를 탔을 때 좌석이 coach class로 되어 있어 couch랑 헷깔려서 긴 좌석이 있는 칸인가 했던 게 떠올랐다. coach가 일반석이란 뜻이 있다는 걸 이때 처음 알았다.


p96 green은 질투하다, 두려워서 얼굴이 창백해지다라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영어로는 green이지만 한국에서는 파랗게 질렸다라고 번역해야 자연스럽지요. 

Susan was green with fear. (수잔은 두려운 나머지 얼굴이 파랗게 질렸다.)

=> 영어와 우리말을 1:1로 번역하면 안된다는 것. 그래서 이런 표현들은 따로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p122 I'm going to level with you. (내가 사실대로 말할게.) 

=> level의 새로운 의미~


p146 대문자로 사용해서 the Passion이라고 표기하면 예수의 수난에 관한 이야기나 그림, 극을 가리킵니다. 2004년에 개봉한 멜 깁슨 감독의 영화 "The Passion of the Christ"(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바로 예수의 수난에 관한 영화였지요. 한국에서는 영어 독음을 제목으로 사용했는데, 아마도 '예수의 수난'이라는 번역보다는 영어 제목을 그대로 읽는 것이 더 대중적이라고 판단했던 모양입니다. 

=> 요즘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대문자 소문자 구별없이 쓰는 경우가 많다. 말하기 교육만 강조되다 보니 쓰는 것은 아무렴 어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문자로 쓰일 때 단어의 의미가 달라지는 경우를 설명하면 구별을 해서 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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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육아를 영어로 생각하기 - 엄마표 유아 영어 표현 시나리오
이유경 지음 / 가본의학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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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 아기를 위한 영어 일기를 생각했다. 영어태교도 한다는데, 내가 주별로 영어 일기를 써서 나중에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 그 일기를 읽게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그 와중에 이 책을 본 순간 다른 사람도 비슷한 생각을 하는 구나 싶어 골랐는데... 사실 기대 이하다. 다양한 표현을 많이 정리해 놓긴 했지만, 영어 표현이라는 게 상황이 주어지고, 거기에 맞는 말이 나와야 하나, 이 책은 단순히 우리말 문장과 영어 문장이 번갈아 가며 나올 뿐이다. 그래서 끝까지 완독하는 데 엄청난 인내력이 필요하다. 차라리 대화 형태였다면, 영어 일기였다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았을까. 거기다 오타도 많아 초급자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 내가 정리하고 싶은 표현

p27 인형을 꼭 껴안고 눈물을 닦아주고 있네. 

    =>  You're snuggling her and wiping away her tears. 

p50 (씽씽카에서) 몇 번 넘어져야, 하는(타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거야.

   => You might trip a few times before you get the hang of it. 

       get the hang of something = ~의 요령을 알다 / 방법을 터득하다

p92 그런데 계속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울면 진짜 네가 엄마가 필요할 때 엄마가 반응을 못할 수도 있어. 

  => But if you keep crying over nothing, I may not help you when you really need my help. 

       cry over nothing = 걸핏하면 운다 

p97 엄마가 밥 먹으라고 말하는 이유는, 바로 네가 TV에 빠져있기 때문이란다. 

   => I have to remind you to eat because you get caught up in watching TV. 

p102 옹알이를 한다는 표현으로,

    The baby is gurgling. / The baby is cooing and babbling. 

p145 put the baby face-up 아기를 반듯이 눕히다 

         put the baby face-down 아기를 엎드리게 하다 

p152 아기가 소중해 하는 담요를 부를 때의 두 가지 표현 

         security blanket  / tag blanket = 아기가 안도감을 얻기 위해 껴안는 담요 

p203 20주 초음파를 받았는데 아기가 좋다고 들었다. 

         I had my 20-week scan, and they told me my baby was doing fine, 

p215 나는 18주인데, 월요일이면 19주가 된다. 

         I am 18 weeks along, going on 19 on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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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기죽지 않는 쓸만한 영어 : 사회생활 필수 인싸회화 - 29만 구독자가 선택한 100% 현실 영어 미국에서 기죽지 않는 쓸만한 영어 2
Sophie Ban(소피반) 지음 / 시대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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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반 선생님의 유튜브 구독자이다. 미국 문화와 실제 생활에서 잘 쓰이는 정말 말 그대로 "쓸만한 영어"를 알려주셔서 유용한데, 책까지 내서 반갑기 그지 없다.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재로 대화 내용 역시 우리가 한번쯤 이런 말 영어로 어떻게 하지 고민해 봤음직만 문장들이다. 

영어 회화 초급 중급자들을 위해 좋다. 


p30 미국엔 '늦둥이'란 개념이 없기 떄문에 자신이 늦둥이일 경우 '부모님께서 나를 '(나이)에 낳으셨다'라고 풀어서 말하면 됩니다. 

p31 전 결혼은 안 했고 외동딸이에요. 부모님께서 40대 중반에 저를 낳으셨죠. 

 => I'm not married and I'm an only child. My parents had me when they were in their mid 40's. 


p47 (실제 나이보다 더 젋고 멋져 보인다는 의미로) 40살 위로는 안 보여요.

  => You don't look a day over 40. 


p91 날씨가 추웠다가 더웠다가 오락가락하네요. 

 => The weather goes back and forth between hot and cold. 


p103  인생엔 우여곡절이 있는 법이잖아. 이젠 다 잘될 거야!

  => Life has ups and downs and now you're on your way up!


p113 (안부를 묻는 질문에) 별별 일이 다 있었어.

  => All kinds of stuff. 


p119 너 오늘 눈이 빨갛게 충혈됐어. 괜찮아?

  => You have bloodshot eyes today. Are you OK?


p119 몸이 어딘가 안 좋은 것 같아. 몸이 천근만근이야. 

  => I feel like something is off in my body. I feel groggy. 


p155 축하해! 앞으로 네 인생에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라! 

   => Congratulations! I wish you the best of luck in you future! 


p159 내가 친구들한테 이메일 보내서 퇴근 후에 맥주나 한잔 하나고 할게.

   => I'll send my friends evites to grab a beer after work.  (send an evite (이메일 초대장을 보내다) 


p163 (임신) 10개월 됐어. 다음 주에 출산 예정이야. 

     => I'm ten months and the baby is due in a week. 


p171 격려해 줘서 고마워. 

    => Thanks for the pep talk. 


p177 (엄마는) 아직 중환자실에 계시는데 상황이 많이 위태위태해. 

   => She is still in ICU and it's very touch and go. 


p181 요즘 정말 악재의 연속이다. 

   => These days I have had a streak of bad luck. 


p197 그는 똑똑하고 재미있기도 하지만, 공격적이고 거침없기도 하거든. 

   => He's smart and funny BUT also aggressive and feisty. 


p223 그 사람이 다른 사람들 공을 가로채 가는 건 사장님만 빼고 다 알고 있잖아. 

  => Everyone but the boss knows he takes credit for other people's work. 


p263 (다툰 후 사과하고 화해하기) 이번 한 번은 봐 줄게. 하지만 또 다시 기회 주는 일은 없을 거라는 거, 기억하는 게 좋을 거야. 

  => I'll let this one slide, but you'd better remember that I won't give you a second chance! 


p275 난 야외활동하는 걸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 

   I'm not an outdoorsy person though. 


p283 머리가 터질 것 같아.  My brain is fired. 


p291 survival 101 생존의 기본 (101은 '초보의, 기본의'라는 뜻을 가진 말)

 

p301 너무 서둘러서 이걸 할 필요는 없는데, 금요일까지는 마무리돼야 해요. 

  => You don't need to rush to do it but it has to be done by Friday. (it has to be done by 시기(그거~까지는 마무리돼야 해요.)) 


p303 재촉하고 시진 않은데, 이게 시간 엄수를 해야 하는 일이라서요.

   => I don't want to push you but it's time-sensitive. 


p329 (엘리베이터 층수 눌러주기) 이건 짝수 층에서만 서고요, 다른 게 홀수 층에서 서요.

  => It only stops at even numbers and the other one stops at odd nu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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