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지능(Emotional Intelligence, EI)이라는 개념은 1990년 미국 예일대학교 심리학 교수인 피터 샐로비와 뉴햄프셔대학교 존 메이어 교수에 의해 처음으로 정의되었다. 정서지능은 한마디로 말하면 ‘정서라는 정보를 이성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이다. 지능지수를 뜻하는 IQ (Intelligence Quotient)와 비교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EQ (Emotional Quotient)로 표현되기도 한다. 한때 ‘높은 EQ’는 ‘감성이 풍부하다’는 의미로 왜곡·축소되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정서지능이라는 개념은 이보다 훨씬 넓은 의미를 갖고 있다. <책소개>

 

 

 

 

 

 

 

뇌를 알면 아이의 가능성이 보인다

"<뇌를 알면 아이가 보인다>(해나무)의 저자인 김유미 교수는 “우리 인간의 활동은 대부분 어느 한쪽의 뇌만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양쪽 뇌가 개입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한다....

미국의 신경과학자 존 브루어는 <생후 3년간의 신화>라는 책에서 뇌 발달 연구 결과를 왜곡하거나 과장해 상업적으로 남용하는 조기 영재교육을 비판하면서 부모나 교사들이 냉철한 판단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유미 교수가 쓴 <두뇌를 알고 가르치자>(학지사) 역시 자녀들의 뇌를 공부하기 위한 기본서에 해당한다....

정서와 뇌 발달의 관계에 대해서는 <뇌를 통해 본 아동의 정서>(김유미 씀, 학지사)를 읽어보는 게 좋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373811.html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감정코칭(Emotion Coach)=미국 워싱턴주립대 존 가트맨 박사가 처음 개발한 개념. 부모가 자녀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이해한 뒤, 함께 공감하면서 자녀의 심리나 행동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방법이다. 우리나라에는 가트맨공인치료사 자격을 취득한 최성애 박사가 2005년 처음 도입했다. 2006년에 감정코칭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가 방영되고, 2011년에 최박사와 존 가트맨 박사가 공동 집필한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이 출간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2/04/09/7474402.html?cloc=olink|article|default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존 가트맨 지음·남은영 공저 및 감수/한국경제신문·1만2000원

 

"탄탄한 공감대를 형성한 육아법을 토대로 실용서 매뉴얼처럼 구체적으로 양육법을 제시하는 게 이 책의 특징이자 힘이다. ‘감정코치’는 아이들의 감정이 격해졌을 때 부모가 이를 제대로 인식하고, 공감하고 경청한 뒤 아이가 자신의 감정에 직접 이름을 붙일 수 있도록 돕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이끌면서 행동의 한계를 정해주는 것이다. 보통 부모들은 아이가 슬퍼하거나 분노하면 당황하고, “쪼그만 게 귀엽네”라며 무시하거나 “그러면 못써!” 하고 억압하지만 감정코치를 잘하는 부모들은 그 순간을 아이와 친밀감을 조성하고 교육하는 좋은 기회로 삼는다. 책은 ‘감정코치’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비교적 간단명료하게 설명한 뒤 실제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파고든다. 지은이의 실험에서 얻은 풍부한 사례들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216239.html

 

 

  

 

 아이 ‘감정코치’ 좋다지만…‘~구나’체 공감 가려하세요

"감정코치로 아이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려는 생각도 버려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서천석 서울신경정신과 원장은 “아이가 슬퍼 보일 때 ‘아~ 너는 정말 슬프구나’라고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면 부모의 역할은 거기서 끝인데, 한국 부모들은 슬픔의 원인을 찾아내 아이의 감정문제를 자신이 해결해주려 한다”며 “서양 부모와 한국 부모는 이 점에서 다르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감정코치는 서양에서 들어온 소통 방식의 하나”라며 “서양에서는 아이들을 하나의 주체로 인정하고 민주시민의 한 명으로 키우는 탄탄한 문화의 토대 아래 이런 소통 방식을 적용한 것이지만, 아직 그런 문화가 탄탄하지 않은 한국에서는 기계적으로 감정을 읽어주고 부모가 아이의 문제까지 해결해주려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527483.html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