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게도.. 

아직 이 게시판에 동영상 삽입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예전에 어느 분이 방법 알려주셨는데 그 페이퍼를 못 찾겠네요.

그때도 꼭 따라하고 말겠다며 추천 꾸욱~ 눌렀던 것 같은데..

요새는 바로바로 안하면 자꾸만 잊어버리는.. 흑~


모쪼록 서재 이웃님들의 친절한 설명 기다리겠습니다.

부탁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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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2-05-10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in.co.kr/fallen77/5456346


:)

rosa 2012-05-11 08:56   좋아요 0 | URL
아, 친절한 다락방님~~~ 감사해요.^^
제가 봤던 글이 다락방님 글이었군요. ㅎㅎ
바빠서 오늘은 감사 댓글만..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디자이너, 생각 위를 걷다 / Rethinking Multicultural Education

를 읽고 있습니다.


첫번째 책은 큰 기대없이 집어들었고, 나가오카 겐메이라는 분에 대해 아무 것도 아는 바가 없어 호기심도 적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적어내려간 일기는 저 자신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그를 통해 나란 인간이 어떤 사람인지 새삼 생각하게 되더군요.

베트남에도 가져가려고 합니다.^^


명함을 받고 일주일 뒤에 그것을 보았을 때,

그 사람의 얼굴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휴지통에 버린다.(p77)

-> 새삼 사무실 명함첩에 꽂힌, 한 번 본 게 마지막인 이들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출장에서 돌아오면 대대적인 명함정리에 들어갈 작정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두번째 책은 미국에서 진보적 교육운동을 하는 단체에서 발행한 책입니다.

하나하나의 에피소드가 모두 흥미롭고 섬뜩하기도 한데

지난주에 읽은 내용은 What color is beautiful? 이랍니다.

읽으면서 참 심란했습니다.ㅡㅡ


저는 미친 듯이 일하고, 행사를 준비하고, 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여유롭게 보내고 싶지만 일상은 전혀 그렇지 않네요.

출장가기 전까지 계속 이래야 할 모양입니다.^^


베트남은 40도라는군요.

작렬하는 태양 아래 바짝 태워 오겠습니다.

그동안 모두 몸 건강히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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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내 직업이다.

다수의 사람들 앞에 강사로 서는 순간

약간의 긴장감과 공포는 필수요건이다.


나와 같은 분야에서 활동하거나 공통의 관심사가 있는 사람들을 만날 때는

긴장감과 공포심 보다는 반가운 마음이 더 크다.

특히 이주여성들을 만날 때마다 흥분하는 나를 볼 수 있다.^^;


그렇지 않은 상황일 때가 걱정이다.

오늘이 그런 날이다.

누가 오는지, 어떤 사람들인지를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내가 준비한 내용들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뻔한 얘기일 테고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먼 세상 얘기일 테다.

그 가운데에서 중심을 잡기란, 그리고 그들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언젠가 내가 두려워할 때, 한 선배가 이렇게 일러주었다.


지적당하는 걸 두려워하지 마라.

그걸 두려워하는 순간, 너는 더 이상 발전할 수가 없을 것이다.

용기있게 발언하라.

그리고 네 발언에 책임지는 자세를 갖추어라.

네 바닥이 보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라.

모르면서 아는 체 하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


오늘은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야겠다.

용감하게, 씩씩하게, 겸손하게,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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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2012-04-26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

rosa 2012-04-26 15:41   좋아요 0 | URL
넵!!!

노이에자이트 2012-04-26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에게 지적받으면 분노하며 부르르 떠는 사람도 있더군요.사회생활할 땐 표정관리 못하는 사람 때문에 모임분위기 엉망일 때가 있어요.
또 남을 지적하긴 좋아하면서 남이 자기를 지적하는 것은 못견디는 이들도 있고요.정말 대하기 힘든 부류의 인간들이죠.

rosa 2012-04-26 15:44   좋아요 0 | URL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저는 제가 잘못한 일 때문에 지적받는 건 부끄럽게 생각하는 편인데
그게 아니라 괜한 트집 잡는 사람을 만나면 솔직히 약 오르긴 하더군요.
하지만 관점이 다른 사람들과도 더불어 살아야 하는 세상이니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다른 주장이 오고갈 수 있는 게
획일적인 세상보다 훨씬 좋은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쓴소리를 듣더라도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내일 조용하면 제가 장렬히 전사하고 집에 쟁여놓은 맥주를 싹쓸이 한 탓이라 여겨주세요.^^

노이에자이트 2012-04-26 22:38   좋아요 0 | URL
맥주 싹쓸이! 무서워요...

rosa 2012-04-27 05:55   좋아요 0 | URL
아.. 각오는 비장했는데 약간 허무한 결말.
사람들도 적었고, 분위기는 우호적인.. 그래서 전혀 걱정했던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양철나무꾼 2012-04-26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heer up말고요,
Let's cheer up~!

rosa 2012-04-27 06:13   좋아요 0 | URL
넵~ ^_________^

프레이야 2012-04-26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칭찬에도 비난에도 동요하지 않기가 참 쉽지 않지요.
지적에도 그렇구요.
로사님, 이주여성들을 위해 일하시는 거 참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자부심 가지고 지금처럼 당당하게 불끈! 하시기 바래요.^^

rosa 2012-04-27 05:59   좋아요 0 | URL
이제 어지간하면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 나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어요.
생각은 그래도 여전히 상처받고 흔들리기도 하지만요.
마흔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져야 한다는 말이 무슨 뜻인가 곰곰히 생각해 보곤 합니다. 씩씩하게 생활하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글샘 2012-04-27 0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잘 하셨죠?
뭐, 시작하기 전엔 긴장되는 게 뭐든지 같잖아요. ^^
지나가고 나면, 쫌 더 잘할 걸~ 아쉬운 거구요. '
건강은 좋으신가요?

rosa 2012-04-27 08:16   좋아요 0 | URL
잔뜩 긴장하고 갔는데 좀 허탈했어요.
잘한 것 같진 않아요.
오신 분들이 너무 다양한 분들이어서(제가 얘기하는 주제를 잘 알고 있거나 관심있거나 완전히 다른 분야에서 일해서 잘 모르거나...) 어쩔 수 없이 장황하게 설명만 많아졌어요. 그럼 좀 재미없잖아요.ㅡㅡ
건강도.. 이만하면 선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실해서 주위분들에게 계속 염려만 끼치는 것 같네요. ^^;

조선인 2012-04-27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선배님에 멋진 rosa님이세요. ^^

rosa 2012-04-27 11:04   좋아요 0 | URL
용기를 끌어모으다가도 어느 순간엔 겁이 납니다.
그저 거짓말하는 것보다는 내 바닥을 드러내는 게 맞다, 그렇게 생각할 뿐.
아직은...멋지고 싶은 rosa입니다. ^^

nada 2012-05-11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적당하는 걸 두려워하지 마라...
전 마구 찔립니다.
지적당하면 얼굴부터 빨개지는 저란 인간.ㅠㅠ

베트남,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rosa 2012-05-11 12:35   좋아요 0 | URL
실수했거나 능력이 부족해서 지적당하는 거라면..
달게 받아들일 용의가 있고,
부끄러워도 인정할 건 인정하자.. 그렇게 살려고 합니다.
그래도 지적질당하는건 두렵고, 무섭죠.
그래서 가능한 지적질 안당하려고 용을 씁니다.헤헤

베트남 잘 다녀오겠습니다.
저의 영롱한 눈빛 사진을 나중에 올려두겠습니다.
압니다, 자뻑인줄.
하지만 정말 제 눈빛이 초롱초롱할 때는 참 맘에 듭니다. ^^
절 보신 분이 아무도 없으니 이 정도 구라쯤은 괜찮겠죠? ㅋㅋㅋ
 

밥을 하기 싫어서 금요일 밤부터 어제 저녁까지 

스파게티만 다섯번을 해 먹었다.ㅡㅡ;;


스파게티는 정말 간단하게 있는 재료만으로도 훌륭한 단품 요리가 된다.

바지락을 사와서 바지락 스파게티를 해먹는 것도 좋았지만,

이번엔 주구장창 김치로만 만들었다. 배추김치로만 만들었다 파김치도 넣었다 그 차이뿐.^^;


물론 마법의 가루가 빠지면 안된다.

나의 비장의 무기는 바로 바질.

건조되어 분쇄된 바질을 요리 마지막에 넣고 한번 더 살짝 볶아주면 

정말 근사한 요리로 탄생.


김치 스파게티는 느끼하지도 않고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된다.


매번 사진 한 장 찍어둬야지 하지만..

매번 까먹고 다 먹고 난 뒤에야 생각이 난다는.^^;


심심하시면 오늘 저녁에 스파게티 한번 만들어드심 어떨지?

심란한데 맛있는 음식이라도 먹어야 덜 우울해질 것 같다. 



* 엄청나게 내렸던 비 때문에 사무실 내 자리에는 또 비가 샌다.

뚝뚝 물 떨어지는 소리 적으며 글 적으니 좀 처량.

다시 일요일, 다시 일터.

다시 마감 지난 원고 붙잡고 씨름중.>..<


** 지난 7월 이후로 채식을 하며 살고 있다.

처음엔 완전 채식(고기뿐만 아니라 우유, 달걀 등도 전혀 먹지 않는)을 하다

도저히 살아낼 수가 없었다.

혼자 살면 간단하고 어렵지 않다. 그런데 함께 활동하는 동료들과 같이 먹는 점심, 모임, 회식.. 등은 절대 내 입맛대로 취향대로 갈 수가 없다.

결국 타협한게, <고기는 먹지 않는다(모든 육류와 생선), 우유는 먹지 않는다, 달걀과 해산물은 먹는다>로 정했다. 물론 김치도 먹는다.

처음엔 직접 김치를 담아먹기도 했으나 거듭 실패한 후에는 결국 얻어먹게 되었고, 젓갈이 들어간 걸 먹고 있으니 제대로 된 채식주의자는 못된다.


오늘 간식으로 이주민 활동가들이 닭고기 카레와 판싯(필리핀, 잡채 같은 요리)를 만들어 주셨다.

다 고기가 들어간 음식이라 하나도 먹지 못했다.

같이 먹자 권하시는데 먹지 않아 만드신 분들께도 죄송했다.

어디 먹을 거 없나 살펴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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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2-04-22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씨름해야하는데 여전히 떙떙이 중이에요
그런데 바질을 사서 키워야지 했는데 정말 그래야겠어요 김치 스파게티라 와우
궁금해요.

rosa 2012-04-22 16:45   좋아요 0 | URL
사무실 동료 한명은 옥상에다 바질씨를 뿌려 재배중이예요. 작년에도 그렇게 재배해서 샐러드 만들어줬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마트에서 판매하는, 건조되어 분쇄된 바질 향신료를 사서 요리에 사용해요. 스파게티 만들 때도 좋고, 버섯볶음, 채소볶음 요리에도 유용하답니다.
김치 스파게티는 별 거 없구요, 그냥 김치 볶은 데에다 스파게티 면 넣고 바질 넣어 볶으면 끝~ 초간단 요리예요.^^

하늘바람 2012-04-22 16:55   좋아요 0 | URL
바질 씨도 있군요. 음 암튼 봄이 가기전 바질을 구해서 키워봐야겠어요

rosa 2012-04-23 09:48   좋아요 0 | URL
도시가 싫다고 부산 외곽으로 이사가서 작은 텃밭에 이것저것 뿌려서 사무실 동료들에게도 나눠주곤 해요. 옥상에서 자라는 바질은.. 음.. 글쎄 잘 자랄지 지켜봐야겠어요.^^
 

그의 인기가 떨어지면 또 그를 갖다 버릴 건가?


그를 향한 러브콜을 보고 있자니 답답하고 한심하다.

정치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쇄신하고 비전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외부로 눈 돌리고 '나름 참신한' 사람들을 못 데려와 안달하는 꼴이라니.


스스로 거듭나지 못하는 자들이 '현재까지 큰 결격사유 없어 보이는' 안철수를 데려온다 한들

대선에 승리할 수 있을까?

만에 하나 안철수 교수에게 약간의 흠이라도 발견된다면,

조중동은 얼마나 씹어댈 것이며,

그 때 되면 또 헌신짝처럼 버려지는 것이 아닐까 심히 염려스럽다.


더 위험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안철수 신드롬'과 '인간 안철수' 사이의 간극과 

'CEO 안철수', '교수 안철수', '멘토 안철수'가 아니라 '정치인 안철수'로서 

그가 무엇을 어떻게 할지, 어떤 철학을 갖고 있으며,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제대로 알 수 없다는데 있다. 

물론 이것은 그의 탓만은 아니다.

그는 여전히 정치와 일정거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치가로 나서거나 포부를 밝힌 바가 없다.

그에 대한 환영만 가득하고, 그의 실체는 여전히 베일 속에 가려져 있다는 게 문제라는 거다.


기성 정치권을 탓하는 것은 쉽다. 

그리고 그들을 비난할수록 자신의 순수함을 부각시키는 것 또한 간단하다.

하지만 이미 많은 정치신인들이 그렇게 정계에 데뷔했다.

그들과 안철수 교수의 차이가 무엇인가?

그가 그들과 다르다면, 그 차이를 보여줘야 한다.

단순한 이미지 정치를 넘어서는 무엇이 있어야 한다.


경선에서 당당히 선출되었던 당 후보를 흔들었던 사람들,

인기 떨어졌다고 곧장 정몽준에게 달려갔던 사람들,

탄핵 정국에서 대거 당선되었던 사람들,

대통령 인기가 떨어지자 앞장서서 대통령 욕하고 다녔던 사람들

..............

이제는 제발 그런 식으로는 정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고 자신들의 힘으로 믿음을 주고

그리고 신뢰받는 정치인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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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 2012-04-17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총선은 명백히 '새누리당 지지'가 아닌 '통합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음'의 표명이었는데, 바보들은 그걸 모르나봐요. ㅠㅜ
천안함, FTA, 미디어법, 용산과 평택... 민주당이 뭘했는지 국민은 아는데...
서울 시장도 민주당이 무소속한테 진 건데...

아직 멀어 보입니다. 바보들의 행진은...

rosa 2012-04-17 20:24   좋아요 0 | URL
민주통합당만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길은 더 멀어 보입니다, 여전히.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Arch 2012-04-18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태섭이 쓴 글에 보면 민주통합당의 전략 부재가 이번 선거의 패인이라고 하더군요. 김용민의 예전 발언, 조중동의 프레임을 다 떠나 민주 통합당이 자기 식구 감싸기가 아니라 제대로 대처하고 당 쇄신을 했다면 분명 승산이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의 차이를 모르겠어요.

rosa 2012-04-18 16:58   좋아요 0 | URL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전략이 부재하고 치밀하지 못한 것은 명백하지요.
새누리와 비교하면 프로와 아마추어처럼 차이가 너무 크죠.
총선끝나자마자 ktx 사영화 밀어붙이는 꼴을 보니 정말 쓰라리네요.

Arch 2012-04-19 13:35   좋아요 0 | URL
민주당은 전략 부재와 치밀하지 못한 것도 있겠지만 FTA며 몇가지 사안에서 물타기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전 그 점에서 새누리당과 다른 점을 느낄 수가 없다는 얘기였어요. ^^ 물론 거슬러 올라가면 민주화 투쟁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다르겠지만 지금으로선 당의 정체성도 헷갈립니다.

rosa 2012-04-19 14:37   좋아요 0 | URL
그건 사실이지요.
지금의 모습을 보고 실망하지 않을 수 없지요.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