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의 여름휴가를 맞이하야
재작년에 다녀온 싱가폴에 또 가려고 하는데 (둘 다 아주 마음에 들어했거든요 ^^ )
한번 갔다온 곳인데도 막상 예약을 하려고 보니 머리가 빙글빙글 돈다.
그 땐 사스때문에 가격이 많이 내려가 있어서, 좀 비싼 호텔을 잡았는데
이번엔 좀 저렴한 호텔을 잡으려고 하니 (그럼에도 가격은 이번이 더 비싸니.. 지난번엔 4박에 59만원이었는데 이번엔 3박에 호텔 수준 많이 낮춰서 비슷하게 나올 듯 하니 말이다. )
하나도 모르겠다. ;;
그때 미스 하이드님이 올리신 호텔은 어디였더라? (2번째 호텔)
지금으로선 FURAMA와 스위소텔 머천트코트, 오리엔탈, 칼튼 정도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갈팡질팡
인터넷의 자료들을 찾아 읽어보느라 머리가 띵하다. 아우 더워.
사실 풀러튼이나 포 시즌스에서 자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너무 비싸서.. (래플즈는 이런 에어텔 프로그램엔 끼지도 않는다. 굿우드 파크는 봄까지만 해도 있더니 지금은 없다. 있어도 못 가겠지만 ;; )
미스 하이드님도 사진 올리셨던 에스플러네이드.
지난번엔 그냥 흘끗 구경만 하고 나왔는데 이번엔 꼭 야경을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