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지른 잘못 때문에 슬픈 일이 생기면

동정도 받지 못하고 혼자 울어야 한다.

이 바보야, 가슴을 치며

오늘밤은 못 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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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8-18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아래에 쓴 글 이리로 옮겨와야겠다. 울지 말고 쫌만 기둘려요~

진/우맘 2004-08-18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어.....뭔지는 모르겠지만, 잠시 같이 인상을 씁니다.
안 돼요, 안 돼. 그 잘못, 악의가 아니라 실수일거잖아요. 그렇게 혼자 울지 마요.TT

2004-08-18 0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밀키웨이 2004-08-18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누가 우리 판다님을 울린 거야!
다 나오라고 해!

판다님아,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혼자 그렇게 울지 마요, 아무리 본인으로 인한 결과로 운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운다고 나아질 것이 아닌데....
물론 현재 상황에서는 울 수 밖에 없고
그렇게 해서라도 나의 감정을 발산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는 더 좋겠지만..

그래도 비도 오는 밤..
판다님 혼자 그리 울면서 잠 못자는 건 싫다요

panda78 2004-08-18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스따리님 고마워요. 그런데 뒷일이 걱정돼서 못자겠어요. 흑.

panda78 2004-08-18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 언니, 별 언니 정말 고마워요... 근데 더 눈물난다.. ^ㅂ^;;

panda78 2004-08-18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가 와 계셔서 들키면 안되는데...

하얀마녀 2004-08-18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너무 자책하지는 마세요. 판다님은, 소중하니까요. ^^

panda78 2004-08-18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녀님, 감사합니다. <(_ _)>

마태우스 2004-08-18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오늘 우리가 춤 교습소에서 엇갈린 것 때문에 우시는 건가요? 전 분명히 나갔다구요. 벤지가 증인이어요!

panda78 2004-08-18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에. 마태님, 잠깐 보였다가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사라진 흰 물체가 벤지였군요.. 역시 후닥닥 도망가던 사람이 마태님이셨어... 그랬던 거야..
위로해 주셔서 감사해요.. 시간이 이래서 전화할 사람도 없고, 푸념은 하고 싶고..;;

chaire 2004-08-18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 님...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는 거니... 조금만 맘을 편히... (에구구, 근데 마음이란 게 어디 마음대로 돼야 말이죠...)

panda78 2004-08-18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녜,카이레님. 사실 혼자 훌쩍대 봤자 나아질 건 하나도 없고 눈만 붓고 머리만 아픈데
그래도 안 그쳐지니 참... ;;
실수를 너무 자주 해서요.. 사람이 실수를 했으면 배우는 게 있어야 하는데 자꾸 그러거든요. 그게 너무 속상해요.

chaire 2004-08-18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자꾸 그런 생각을 하시니 눈물이 나잖아요... 울지 마셔요... 그리구요, 실수해서 배우는 게 없다고 하시는데요...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콩나물을 키울 때 물은 다 빠져나가고 없는 것 같아도, 콩나물은 자란다" 뭐.. 이런 말 있거든요... 기운내요, 판다 님..^^

panda78 2004-08-18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정말 나중에 생각해 보면 이만큼 발전했구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게요. 감사해요, 카이레님. 고맙습니다.

코코죠 2004-08-18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속 들락거리며 이 글을 살펴보고 다시 읽게 되어요. 오즈마의 소중하고 달콤한 판다님의 슬픔이 빨리 가셨으면 좋겠어요. 나눠들 수 있다면 힘센 제가 도와드릴텐데. 빨리 오늘밤이 자나갔으면 좋겠어요. 판다님, 일어나보면 모든 일이 달라져 있을 거에요. 물론 아주 좋은 방향으로요. 정말로 그랬으면 좋겠어요...

panda78 2004-08-18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정말로 그랬으면 좋겠지만, 그렇지는 않을 것 같구..
괴로운 내일이 될 것 같지만, 오즈마님 떠올리면서 힘 낼게요. 시도 계속 읽구요. 나의 오즈마님.

starrysky 2004-08-18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으어으이으우어어어!! 판다님을 울게 만든 그 원인(?)을 제가 막 때려주고 싶군요!!! 아궁, 속상해라..
참.. 참.. 모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나쁘게 말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편들 수는 더더욱 없고..
할튼 부디 잘!! 일이 아주 잘 풀려서 내일 이맘 때에는 다시 근심걱정그늘 하나 없이 활짝 웃는 판다님이었음 좋겠어요. 우어우어!!! 오늘밤이야말로 바야바가 필요햇!!!

마태우스 2004-08-18 0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은 꼭 만나요. 오늘 기다렸던 그 춤 교습소에서요. 제 옷차림이 너무 야해서 도망가셨나본데, 춤복은 원래 다 그래요^^

미완성 2004-08-18 0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아우참,,,,,,,,,,,,
라면이라도 한 젓가락 하시는 게 어떨까요옹?
먹고나면 슬픔이 장까지 내려가있을지두 몰라요ㅡ 네?
그리구 얼렁 자버리는 거예요-
얼굴은 퉁퉁 부어있을 지 몰라두 마음은 가라앉았을 거여요--
판다님, 아프지 않으셨음 좋겠다.........화이또!

불량 2004-08-18 0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판다님.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막상 닥쳐보면 의외로 잘 해결될 수도 있을지도 모르잖아요..그리구 판다님이 그렇게 슬퍼하는 걸 안다면 하늘도 무심하시지는 않을 거에요...오늘 밤 빗소리와 함께 고운 꿈 꾸세요.. 다 잘 될 거에요..

mira95 2004-08-18 0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판다님 무슨 일이당가요? 힘내세요^^

털짱 2004-08-18 0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귀여운 멍으로도 해결안되는 일이 있군요.
울고 싶을 땐 울어야 한다에 전 한표를 던집니다!!!
미녀들의 눈물이 원래 좀 대우받지 않습니까?@.,@?

stella.K 2004-08-18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운 내세요.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다 잘될 거예요. 미리걱정하시 마시구요.^^

반딧불,, 2004-08-18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세요...

아시죠??
다 잘 될거예요.
그리고,,기회는 또 있을거예요.

플레져 2004-08-18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판다~ 무슨일이에요?
걱정되요. 하지만 다 잘 될터이니, 걱정말아요. 웃어요, 판다판다~~!

panda78 2004-08-18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기운내려 애쓰고 있습니다. 격려해 주시고 위로해 주신 사과님, 털짱님, 미라님, 유전자님, 반디님, 플레져님, 스텔라님, 그리고 새벽별님, 마태님, 스따리님, 카이레님, 오즈마님, 밀키님, 마녀님, 진/우맘님,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5시쯤 발륨 한 알 먹고 잤답니다. 언젠가는 괜찮아 지겠죠. 힘낼게요! <(_ _)>

반딧불,, 2004-08-18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이런...
발륨까지요??

얼마나 힘드셨으면...푹 자고 나면 괜찮을 거예요.
힘내세요~~

방긋 2004-08-18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햇빛은 달콤하고 비는 싱그러우며 바람은 기운차다.
나쁜 날씨는 없다. 단지 좋은 날씨만 여럿 있을 뿐이다." (러스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