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울 막내딸,,유경왈,,

'엄마,저 주차장 내려가서 나뭇잎 따오면 안되요? 물고기들이 가리는게 없어서요~'한다..

금붕어방에 잠잘 때 편안히 자라구 나뭇잎을 하나 동동 띄워주곤하는데 그게 시간이 지나면 낡아서 다 헤어진다...밥주다가 그걸 봤나보다,,

'그래..'했더니..

잠시후 이 모습으로 짠~ 하고 나타났다..

나뭇잎도 따구,,,주차장 화단에 심어진 분꽃으로 멋지게 장식하구,,,후훗~~~

갑자기 어린 시절 생각이 났다....엄마,생각도,아빠 생각도,,언니들 생각도,,,다아,,함께...


분꽃 귀걸이를 한 우리 귀염둥이~

유경아 근대 분꼭 귀걸이는 멋지지만 너의 망가진 모습을 올리게 되어,,심히 미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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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9-05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유경이의 재치스런 변화에 호호호 웃었을 아침 풍경에 더 정겹네요..
망가지다뇨..이뻐요..늘어진 귀걸이가 멋스럽기만 합니다..

물만두 2006-09-05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이가 망가진입니까? 이쁘기만 하구만요^^

반딧불,, 2006-09-05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가 망가졌다는 겁니까.. 이쁘기만 한걸요^^

하늘바람 2006-09-05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망가지긴요 너무 예쁘네요

또또유스또 2006-09-05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낫 .. 이쁘당... 님 행복한 님의 하루가 훤히 보입니다...
사랑스런 이쁜 따님... 에구 부러버라...(확 보쌈을...?)

전호인 2006-09-05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귀엽습니다. 이 세상이 어린이의 마음만 같으면 울메나 좋을 까여?

비자림 2006-09-05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꽃 귀고리를 한 유경이 참 예쁘네용^^ 유경이 마음도 이쁘구요.

ceylontea 2006-09-05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척 예뻐요.. ^^
이렇게 예쁜 딸을 보고 있음 항상 즐거우시겠어요.

씩씩하니 2006-09-05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들 너무 감사해요~~~ 이쁜가요,울 딸?? 증말이요??
전 늘 보니깐 모르겠어요,,옛날엔 증말 이뽔는대...
요즘은 하두 이춘기(울 큰 딸이 자긴 4학년이라 사춘기구 지 동생은 2학년이라 이춘기라대요~)를 심하게 앓아서리..이쁜 줄을.............쩝~

토트 2006-09-05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넘 예뻐요. 이렇게 예쁜 딸이 있으셨군요. ^^

내이름은김삼순 2006-09-05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핫,,이뻐요~미소가 참 해맑았어요, 역시 순수해 보이는 모습이네요,
씩씩하니님, 이쁜 따님을 2명이나 두셔서 든든하시겠어요^^

씩씩하니 2006-09-05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트님...맞아요,지금 옆에서 엄청 행복해하는 것 같애요...
삼순님~ ㅋㅋㅋ 짱든든해요...언능~결혼하셔서,,,울 딸들처럼 이쁘고 씩씩한 딸들 나으시라고 기도하면 안되겠지요????ㅎㅎㅎㅎ

또또유스또 2006-09-05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천은 아직 비가 안 와요...
창 밖을 마냥 보고 있네요...
부는 바람이 싸늘합니다,,,
모과차 한 잔 마시고 있어요 목이 많이 아파서요...
님께도 한잔 드릴께요
몸과 맘이 따뜻해 질겁니다..

오늘은 이불 꼬옥 덮고 주무시어요...

모1 2006-09-05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귀엽고 이쁜데요. 요즘 사루비아 피나요? 따서 끝에 빨면 달콤한 꿀나오는 그꽃요...

2006-09-06 06: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9-06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너무 순수한 미소의 유경이를 보니 온갖시름이 다 날아가는 듯해요^^이뿌다~~

씩씩하니 2006-09-06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님..그래요? 비가 안왔구나,,인천은...저도 모과차 맛나게 먹을께요...
저도 목이 살짝,,,아파서, 많이 도움될꺼 같애요,,,
모1님~ 맞아요,,추억이 있어서 더 이쁜가봐요,,,,사루비아,증말 많은대....거리에도 화분에 피어있어요....시골이라 그런가? 예전 학교에 사루비아가 불타듯 빨갛에 피곤했는대..그쵸?
속삭이님...에이.......저 요즘 선물 넘 많이 받아서,,,얼얼한대.....어떻게 그래요...
포터님...감사해요,울 딸은 여러분들 성원에...입이...귀에 걸렸답니다,,,ㅎㅎㅎ

2006-09-06 16: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6-09-06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침반님...글쎄..마음은...마음은,,,,확신이 안가는걸요???ㅎㅎㅎ
암튼,,분꽃 귀걸이하고 천연덕스럽게 짠 나타난 모습보니깐,,,무지 웃겼어요~
 


오늘은 6주에 한번 오는 주말 근무이다.

아동자료실, 충북교육박물관 등을 나누어서 주말근무를 한다. 원래 토,일요일 근무 후에는 월, 화요일을 대체휴무로 처리하는데  내일부터는 감사라 영락없이 근무를 해야하게 생겼다,,흑..

암튼 내가 근무하는 곳인대도 우리 박물관 소개를 드리지 못했던 것 같아 오늘은 박물관 근무라 근무 여유도 있고해서 소개해드리려는 마음도 먹을 수 있고 좋다. 충북교육박물관은 교육의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하고 또 충북교육의 발자취를 돌아봄으로써 앞으로의 무한한 발전을 도모한다고나할까,,,암튼 그런 취지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문을 열었다.


1층 휴게실

1층(사실은 2층이다. 1층이 지하처럼 빠져있는 건물 구조라)배움의 탑, 교육의 뿌리 등 50년대부터의 우리 교육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 방문객들 중 부모세대로부터는 가장 큰 사랑을 얻고 있는 시설이지 싶다. 특별히 추억의 교실은 7,80년대 교실을 재현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사람들이 참 재미있게 돌아보는 공간이다.


1층 입구

배움의 탑



추억의 교실

근대 오늘사 알았는대...요즘 디카가 왜 이리 선명도가 떨어지지..내 손에 문제가 있나 했드니...확실히 디카에 문제가 생긴것 같다...지난 휴가때...물이 조금 흘러 들어갔기에 톡톡! 터는 무식한 방법으로 해결을 했드니..흑...

추억의 교실 위에 도시락도, 낡은 의자도, 보리차를 먹던 컵도,,참으로 예전의 추억을 되살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사실 시설이 충북교육박물관으로서는 조금 부족함이 없지않고 교육전시관 정도.....로는 문제가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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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9-03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근데 참 멋진 곳이네요

프레이야 2006-09-03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추억의 교실~~ 씩씩하니님 유진이가 많이 좋아졌다니 반가운 소식이네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전 희령이 데리고 경시대회 갑니다... 유진아, 아프지 마라^^

아영엄마 2006-09-03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저 난로.. 참 오래간만에 보내요..^^

치유 2006-09-03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휴일 근무시군요...벌써 퇴근하셨겠군요..
근사합니다..^^&

2006-09-03 17: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9-03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멋져요.씩씩하니님 자부심이 가득하실것 같아요^^

토트 2006-09-03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멋져요. 가보고 싶네요. ㅎㅎ

씩씩하니 2006-09-03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그렇죠? 놀러오심 제가,,끝까지 모실텐데....ㅎㅎㅎ
배혜경님~ 희령이 셤 잘봤어요? 울 막내두 한번 봤는대...하나만 의심 스럽구 나머진 다 맞은거 같애요,,해서 기대 짱했더니...76점 이드라구요,헐~
아영엄마님..맞아요,,어른들은 그 앞에 한참들 서 있드라고요,,추억에 젖어서...
배꽃님..휴일근무 맞아요,,퇴근해서 닭도리탕 해먹구,,,지금 청소까지 끝낸 후의 평온함을 누리는 중에요~
속삭이님...그래요,,지금 당장 갈께요,,,게으른 하니..미리 챙기지 못해..죄송해요~
포터님~ㅋㅋㅋ 사실 여그 박물관은 전시계 소관이구 전,,운영계라,,제가,,,칭찬을 들으니..살짝 민망해여~~ㅋㅋㅋ
토트님~ 오실래요~ 토트님을 향해 제가 멋진 초청장 하나 날릴께여~ 받으세요~~~

비자림 2006-09-03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추억의 교실 좋네요.
교과서박물관 갔을 때 그런 곳 있었는데..
님 계신 곳 언제 한 번 기습 방문해 버릴까요? 호호호

2006-09-04 0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건우와 연우 2006-09-04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데요~
추억의 교실옆에 있는 가족계획포스터를 보니 격세지감입니다...^^

반딧불,, 2006-09-04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진이 빨리 나아야하는데요. 전번에 댓글 달다가 날라갔어요^^;;;ㅠㅠ
그리고, 이건 꼭 말씀드려야하는뎅.. 파랑이는 절.대.로. 똑똑 안합니다.
단지 블럭이랑 퍼즐을 많이 좋아할 뿐이죠^^;

소나무집 2006-09-04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보는 것들이 많네요. 우린 저런 것들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씩씩하니 2006-09-04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 오늘부터 기습에 대비하여 철저한 위장에 들어갑니다...ㅎㅎㅎ
속삭이님..아녀요,,글지마세요~요즘 넘 선물을 많이 받아서,,기분이 얼얼~ 해요~
건우와연우님~가족포스터, 대변검사표,성적표,출석부 그런 것들 다아~ 있어요..ㅋㅋ
반딧불님..어젯밤에 정말 평화롭게 잤잖아요,,넘 좋아요,,애들이 안아파야,그쵸?파랑이는 똑똑하다에 한 표 던질래요~ㅋㅋㅋ
소나무집님~ 자세하게 보면 더 잼나요,,이렇게들 재미있어하시는대...흠,,더 올려야겠당~

2006-09-04 22: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9-04 23: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또또유스또 2006-09-05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845

 저 왔어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셨죠?

저도 몸건강 정긴건강해져 왔어요...

안타깝게도 청주를 못 들렀어요..^^

낙엽이 물들때 한번 가 볼렵니다..^^


씩씩하니 2006-09-05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님~알려주셔서 감사해요.,,,제 기도대로 되서 감사하네요...
속삭이님~어쩌나,,넘 걱정대요...
또또님........감사해요....이렇게 돌아오셨으니...낙엽 물들 때...제 초대에 응해주신다니...몸매 관리 들어갑니당~
 
할머니 집에서 보림어린이문고
이영득 지음, 김동수 그림 / 보림 / 200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랑조랑 매달린 앙증스런 자주감자가 그려진 표지의 할머니 모습을 보니 웃음이 절로 나온다. 

성장기를 통틀어 시골 생활을 경험해 보지 못한 어른들도 많아진 세상이지만 여전히 내게는 너무나 낯익은 모습이다. 아마 아들이 총각 때 입던 늘어난 티셔츠임직한 윗옷, 엉덩이가 쳐진 몸빼바지와  시장 난전에서 골랐음직한 보라색 고무슬리퍼... 햇볕을 가리기 위해 모자 아래 늘어진 낡은 수건과 얼굴 가득한 주름.....

이런 할머니가 계신 시골집을  좋아하는 천진스런 솔이의 이야기 '할머니 집에서'는 할머니와 솔이의 더할 수 없이 사랑스럽고 정겨운 대화들, 얼굴 새까만 촌뜨기 상구와의 순박한 만남의 이야기들이 아름답게 그려진다.

자연과 하나되어 살아가는 시골 생활, 그 안에는 작은 일들 하나도 세상의 지식이 아니라 지혜로 풀어가는 우리들의 할머니가 계신다.

감자  한번 캐보지 못한 아이들, 친구 이마에 망개를 던지고 도망치던 추억을 가질 수 없는 아이들, 주렁주렁 매달린 어린 호박을 엄마 몰래 따서 지청구를 들어 본 적이 없는 아이들, 그리고 닭똥 냄새 나는 닭장에서 따끈한 계란에 볼을 부벼본 적이 없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을 위해서 '할머니 집에서'있었던 일들이 재미나게 그려지고 있다. 절로 웃음을 짓게하는 귀여운 삽화가 함께하는 할머니와 솔이의 이야기가 마치 시골 할머니 집으로 여행을 온 것 같은 편안함과 행복함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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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1 22: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09-01 06:49   좋아요 0 | URL
지청구가 뭐래요??

단어 검색결과 (1-3 / 3건)

지청구
[명사]
1 =꾸지람.
2 까닭 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함.

지청구하다
[동사]『…을』⇒지청구.

지청구꾸러기
[명사]지청구를 자주 듣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이런 말도 있네요??호호호..첨 들어보는 소리같아요..
우리들의 아이들 같아요 시골할머집에만 가면 신나서 쉬지 않고 돌아다니며 살피고..묻고...


소나무집 2006-09-01 07:09   좋아요 0 | URL
우리 아이들도 시골 외할머니댁 같다며 좋아했어요.

씩씩하니 2006-09-03 10:44   좋아요 0 | URL
와아~ 세상에 너무 바빠서 막 올리고 갔더니.오타에 내용도 안이어지고,,부끄부끄~ 몇 군데 손을 봤어요..
속삭이님...가서 알려드릴께요~~
배꽃님 정말이요? 근대..어쩌면 그런걸 찾아서 올려주시는 센쓰~~
소나무집님~ 맞아요,할머니집 같애요,,그런 시골에 할머니가 계신..아이들은 그래도 행복해요,그쵸?
 

오늘도 전화가 왔어요..열이 39도가 넘는다구..,,

언니가 얼른 달려갔는대...괜찮아질꺼에요..

밤새 열땜에 여러번 깼어요...

다 큰 녀석 너무 딱한 마음에 병원까지 엎구 간대데 밤에 잠을 설쳐서인지.

아침에 눈뜨기 너무 힘들었지만,

울 유진이 정말 가끔 아주 가끔 아프거든요...

의사샘은 배 쪽에도 무슨 선이 부었다고 했는대..

퇴근해서 얼른 울 유진이 얼굴 보고 싶네요...

얼마나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데요...

그런 힘들이 모여서 기를 만들고 그런 기가 산 넘고 물 넘어 울 유진이한테 전달 될꺼 같애요...

그게...걱정하는 마음,,,사랑,,그런 것들이 가진 힘이잖아요...

정말 너무 감사해요...

이웃이 이렇게 가까이에 있구

유진 이모들도 너무너무 많이 생기구,,,부자 됐어요~~~

다시한번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쌩쌩해지니 유진얼굴 곧 띄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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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08-31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완쾌되길 바랍니다. 에궁~~~

2006-08-31 16: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6-08-31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감사해요,호인님~
글구 속삭이님..베리베리 땡큐에여~~~

hnine 2006-08-31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네요. 저도 유진 얼굴 보고 싶어요.

씩씩하니 2006-08-31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hnine님...꼭 유진 얼굴 보여드릴께여~~

프레이야 2006-08-31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진이가 많이 아팠군요.. 곧 좋아질 거에요. 넘 걱정하지 마시고 계세요. 밤새 고생 많으셨어요..

물만두 2006-08-31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해리포터7 2006-08-31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여 거뜬히 일어나야지 유진아~빨리낫기를...

2006-08-31 22: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자림 2006-08-31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근무하다 조퇴가 힘든 가 봐요?
유진이 걱정하며 초조하게 일하였을 님..
빨리 유진이 완전히 낫기를 빌게요.

푸하 2006-09-01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고생 힘드시겠어요. 너무 사랑스러워서 너무 걱정도 되네요. 무럭무럭 건강해지길....

이쁜하루 2006-09-01 0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빨리 낫길 바래요!!! 울 씩씩하니님 힘빠지지 않도록 에너지 보내드릴께요
야압~~~~~~~~~~~~~ 아자!!

2006-09-03 08: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6-09-03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게으른 씩씩하니 이제 들어왔네요...
유진이 많이 아팠어요,,,,사실은 지금도 좀 아파서,,
학교도 하루 빠졌었구요,,열이 너무 심해서요,,
좋아진 얼굴은..지금은 너무 때꼰하구 엉망이어서 좀 후에 올려드려야할꺼 같애요...
다들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유진~ 나의 사랑하는 큰 딸...

네 잠든 모습을 한참 들여다보고 또 열이 났던 머리도 짚어보구

오늘 왠지 우리 큰딸에게 편지를 쓰고 싶어 이렇게 앉았다.

아까 사무실에서 감사준비로 바쁜 가운데 유진이의 우는 전화를 받았을 때...

엄마 가슴이 얼마나 저렸는지 모르지?

'엄마, 저 열이 많이 나요...배도 아프고 속도 미슥거려요...'하면서 울먹였잖아...

얼른 열을 재보라고 하구 또 열심히 자판을 두드려대고 있을 때

유진이가 다시 전화를 해서 막 울면서 '엄마 열이요...38이 될랑말랑 그래요...흑....'그래서...

엄마는 마음으로 따라 울었지뭐야..

근대 마침 관장님한테 보고드릴것이 있어서 다들 엄마 손만 바라보고 있는대..어찌 할 수가 없었어...

엄마가 달래니까,,,우는 가운데도 '알았어요...'하는 유진이가 얼마나 고마웠는지...

2시간을 널 기다리게 한 못난 엄마인 주제에 돌아오는 시간엔 왜 1분 1초가 그리 더디가고 차는 막히는지 노란불에도 막 차를 몰았잖아...

집에 돌아와서 침대에 쭈그리고 잠든 유진이 봤을 때 엄마...솔직히..좀 눈물날려구 했어..

근대 엄마가 이마를 손을 대자마자 울 유진이가 눈을 번쩍 뜨는 바람에...명색이..엄마가 엄만대...엄마가 울면 울 유진이 울꺼 뻔하니깐,,,꿀꺽~하고 울음을 삼켰잖아...

어떨 때...엄마가 왜 일을 하나...하는 생각을 아주 깊게 해보곤 해...

우리 가족 모두를 위한 것은 솔직히 아닌 것 같다...아무리 생각해도....

아빠도 유진,유경도 다 엄마가 집에 있는 걸 원하니까....그럼 자아실현,,,모 그런거 때문일까?

뭐 대단한 일을 한다고 딸이 아픈대 바로 달려오지 못했나 하는 자책감이 엄마를 조금 우울하게 하는 밤이다....

물론 유진이 알지?

엄만 늘 씩씩한거,,,,모든게 다 생각하기 나름이니까,,,까짓거 깊게..생각말구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구 그런거...

유진,유경이 문제에는 좀 덜 씩씩한건 사실이지만,,,,ㅋㅋㅋ

유진이가 없었으면 엄마가 이렇게 편안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도 해..엄만...

어렸을 적 잔병치레 없이 잘 자라주고, 스스로 알아서 뭐든지 척척 해내고, 동생도 빈틈없이 잘 챙겨주고, 그리고 아빠 기분도 잘 맞춰주고....

엄마, 작년에 힘들 때 울 유진이를 안으면 힘이 불끈 났던거,,알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소중한 엄마 딸..........내일은....열 다 내리고 감기 다 나아야되...

그리고 내일은 유진이 많이 아프면 이모가 와주겠다고 약속했어............

혼자 있어도 늘 엄마가 곁에 있다고 했잖어.....................

사랑한다....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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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1 0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6-08-31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사랑한다 유진아~~~ 보림이모도 힘이 되어줄께.
많이 속상했겠다. 하니야...그래 가끔은 내가 왜 이러고 사는건지 회의감이 밀려올때도 있지. 특히 신랑에게 아이들에게 소홀하다는 생각이 들땐 참 우울해지지. 그래도 옆에 언니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니. 기운 내고, 유진이에게 씩씩한 모습 보여주려면 울지 말아야지.....힘 내렴. 사랑해....

해리포터7 2006-08-31 0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정말 속상하셨겠어요..하지만 님의 모습이 유진이에겐 훌륭히 기억될거에요...정말로 멋진 사서님으로요..그리고 사랑가득한 엄마로요...

치유 2006-08-31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좀 어떤가요??많이 놀라시고 속상하셨겠어요..밖에서 돌아왔을때 아이가 아파서 쪼그리고 자는 모습 보았을때처럼 가슴 미어지고 속상한 일이 또 있을까 싶기도 해요..

전호인 2006-08-31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 아이들이나 아내가 아플 때면 내가 아픈 것이 났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것이 보호자(부모)의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내용이 쨔아안 합니다.
유진이 열좀 내렸나여? 특히 많이 아플 때 옆에 아무도 없다는 것은 더욱 서러운 일이기도 하구여. 한참 엄마 손이 그리울 나이들이니까 더욱 그랬을 것 같기두 하고....
암튼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엄만 엄마대로 힘들어 보이기도 하지만 어차피 쭈우욱 갈 거라면 뒤 돌아보지 마시고 전진하시길 바랍니다.
ㅇ 전호인 : 씩씩하니?
ㅇ 하니님 : 넵! 씩씩합니다.
ㅇ 전호인 : 이거 봐라 이거 복창소리가 넘 작다. 눈물 안 닦나!
다시한번 묻겠다. 씩씩하니?
ㅇ 하니님 : 넵! 씩씩합니다.
ㅇ 전호인 : 좋다! 그럼 가는 거야! 알겠나?
ㅇ 하니님 : 넵! 갑니다. 씩~~씩~~~~

교육청 감살 받으시남유? 거그 감사실에 내 친구있는데.......

소나무집 2006-08-31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정말 마음 아팠겠어요. 하지만 유진이가 더 강하게 자랄 거예요.

하늘바람 2006-08-31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 이모도 사랑한다 전해주셔요

건우와 연우 2006-08-31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진이 이모가 여기 한둘인가요....
우리 다같이 많이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내이름은김삼순 2006-08-31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순이 언니도 있어요,,^^
유진이,,저희 언니랑 이름이 같아요,,님의 편지 읽으니 맘이 아프네요,
엄마의 마음이 느껴져요,,엄마들이 가장 속상할때는 아무래도 자식이 아플때,,
그리고 님처럼 사회생활 하실때는 곁에 있어주지도 바로 달려와주지도 못할때,,
그래도 유진이는 의젓해서 님의 마음을 알고 이해한다고 생각됩니다,
빨리 나아서 씩씩하니님 딸답게 씩씩해져야죠,힘내요,,

2006-08-31 1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자림 2006-08-31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글 읽다보니 저도 짠하네요.

맞벌이하는 엄마들이 다 한두 번 겪어보았을 경험.

그래도 님이 이렇게 편지 쓰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요.

드릴 건 없고, 요거라도 드시고 힘 내시길!!!!!!




씩씩하니 2006-08-31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님 맞아요 그런 부러움 속에 있을 때도 있는대...때로 퇴근해서 애들이 엉망인 모습으로 놀고 있을 때..집에 있는 엄마들은 애들 샤워까지 시켜고 머리도 새로 잘 묶여놓은걸 보면...제가 차려입은 옷도 뽀족구도도 민망해지는 순간이 있드라구요...
세실아~ 그러게..가끔 이런 일들이 정말 너무 나를 회의에 빠지게한다...작년에 정말 심각하게 그만둘까 생각했었는대...때론 혹 나중에 후회하진 않겠지.하는 조바심이 난다......
포터님..맞아요,,,멋진 사서...멋진 사서,,그래서 멋진 엄마 될께요....감사해요..
배꽃님 맞아요,왜 그리 웅크리고 자는지..눈이 때꼰해서 절 바라보는대....확 주저앉구 싶었어요...
훗 호인님..씩씩하니는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앞만 보며 열심히 달릴 것을 모든 알라딘 여러분께 맹세합니다,,,충성! 에구,,이게 무슨 일이래여? 대장님? 헉~
소나무집님...맞아요 자율적인 부분이 많은 것 같애요,유진인 특히.그래서 어른스럽단 말을 듣기도하는데..조금 가슴 아리드라구요..
하늘바람님..바람님 사랑으로 제가 오늘 엄청 뽀뽀해주고,,그럴께여..
건우와연우님..맞아요,,이모가 제일이니깐,,,이모들 많~~~~~~~~~다구 귀뜸해줄께요.
삼순님~어제 많이 심란했는대..다들 넘치는 걱정해주셔서,,,이제 다시 씩씩하니에요..의젓한 유진이가 제 힘이에요...
속삭이님..맞아요,,못가볼 때가 가장 속상해요..뭘 대단한걸 한다구 가장 소중한게..자식인대..이런 생각에 휩싸이죠...
비자림님~ 쵸콜릿 먹으니깐,,피로도 풀리고 기분도 업!되는걸요??다 겪어보셨는대...전 넘 엄살 떨었어요,이제 씩씩해질께요...



모1 2006-08-31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놀라셨겠어요. 빨리 나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