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사 가는 일만 남았어요..
새로이 집 장만도 끝났습니다.
울 옆지기가 제 명의로 해주는 바람에 난생 처음 인감등록을 하고 제 도장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그동안 함께 어차피 벌고 모은 돈이니 절반의 권리가 제게 있는 셈이지만 이렇게 제게 기회를 주는 옆지기가 고맙습니다.
사실 집이 제 명의로 된다는 사실에 대한 기쁨 이런거 따로 없지만...많이 좋은척..많이 행복한듯...옆지기에게 오바한 모습 보여주었습니다..
한 여름의 이사준비라 마음이 조금 바쁘구 벌써부터 집 청소에 게으름을 피기 시작합니다.
원래 집 떠날 생각하면 제일먼저 반응이 오는 것이 집 청소하기 싫은 마음..모 그런거드라구요...
요즘은 붙박이장이 있어서 농도 필요없구, 침대도 바꾸어야하구...
몇가지 살 것만 사구, 또 포인트 벽지로 조금만 바꾸면 될듯해요..확장은 하나도 안하는 것이 옆지기의 원칙,,,뭐 또 제 생각이기도 하구요..
꽃임이네님..말씀처럼 산성코팅인지..그런것도 알아봐야하구..
무엇보다,,아이들 전학 문제도 마무리를 지어야하구..
옆지기는 아~~~무 생각없이 있는데..제 맘만 바쁩니다...
심란함 반, 설레임 반으로 이사갈 날 기다립니다...
다들 계약 성사 축하해주신 덕분, 좋은 집 마련에 마음 써주신 덕분으로...감사할 따름입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