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피아노콩쿨에서 준특상을 받은 울 유경이...

29명 참가자 중에서 준특상을 받았는데 그게 도대체 어느 정도의 성적인지 궁금해서 선생님께 여쭈어보니...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모 이런 상들을 각 1명 이상 주고 나서........

그리고 나서 특상,그 밑에 준특상이라고 했다.

연습도 부족했고, 치는 도중에 실수도 2번이나 해서 나야 그 상도 민망한 가운데 울 유경이는 이모들 한테 전화해서 '저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트로피 받았어요'(베토벤얼굴 모양의 트로피가 선물이었다, 놀랍게도~) 하며 일일이 자랑하고,

것도 부족해서 당연히 외식을 해야하는 것처럼 했드랬었다.

그것이 종결이라 생각했는데 왠걸? 어제 학원 앞을 지나다보니 뜬금없이 현수막이 걸렸다. 학원 홍보 차원이라 하지만 참 민망하고 부끄러운데..울 유경이......자랑스러움에 도취된 얼굴 참 볼만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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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7-04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유경이 대단하네요. 경사에요!!
하니님, 언능 잔치해요^^
유경아, 좀 뻐겨도 돼. 축하해~~

조선인 2007-07-04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축하드려요. 오늘 저녁은 거한 고기파티?

무스탕 2007-07-04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집니다!! 유경이가 보고 많이 좋아했겠어요 ^^

하늘바람 2007-07-04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축하드려요 얼마나 기쁘세여 님,정말 대단하네요. 현수막에 나오는게 얼마나 힘들겠어요? 유경이 정말 장하네요. 유경이가 자신감이 넘치겠어요. 이모가 많이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홍수맘 2007-07-04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유경이 뻐길만 한데요. 뭘~.
많이많이 예뻐해 주시고, 맛난 것도 많이 사주세요.
축하드려요. ^^.

마노아 2007-07-04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져요! 얼마나 뿌듯했을까요. 음악학원 이름도 맘에 들어요^^

토트 2007-07-04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맛있는 거 사주셔야겠어요.ㅎㅎ

미설 2007-07-04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으쓱해하는 유경이 모습이 절로 상상이 되는 거 있죠?^^

울보 2007-07-05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경아 축하해, 그럼요 으쓱할만하지요,,

씩씩하니 2007-07-05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경님..ㅋㅋㅋ대단은요...부끄부끄~감사하구여~
조선인님 고기파티 실제로 했지요..삼겹살,,,애들은 갈비를 원했지만 그렇게 키워준 우리가 대견해서..ㅋㅋ
무스탕님..유경이 엄청 좋아해요..자랑스러운가봐요.스스로..
하늘바람님 하긴 저도 현수막에 한번도 안걸려봤으니까,,자식 잘둔셈인거져??ㅎㅎ
홍수맘님..많이 뻐기는중에요..ㅋㅋ 맛난거 사줬답니다 축하 감사해요
마노아님..음악학원 이름..ㅋㅋㅋ 성적과 상관없이 뿌듯했답니다.
토트님..감사합니다...아이구 상을 하도 많이 타와서,,원 맛난거 먹느라 지출이..ㅋㅋ 넘 잘난척 했져???
미설님...아이구..으쓱 정도가 아니랍니다..완전 황홀지경이죠..
울보님...유경에게..님 축하 전해드려야겠어요..으쓱할 일인지.원 님들의 축하 덕분에..제가 으슥해집니다~~~

가넷 2007-07-05 1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축하드려요!!
전 어디 나가서 입상해본적이 전혀 없는데. 유경이가 좋아하겠어요.^^; 전 개근상 받아도 좋았는데.ㅎㅎ;;

비자림 2007-07-05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어머 축하해요.유경이 자랑스러워하는 거 당연하네요.^^

소나무집 2007-07-06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쨌거나 이름 난 거 축하 드려요.
아이들이 저런 거 좋아하는 거 학원에서 다 알고 있는 거죠.
유경이가 저 학원 앞으로 쭈욱 다닌다고 그러죠?

씩씩하니 2007-07-06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늘사초님..감사해요...저보다 큰 축하해주시는 님들 덕에..어깨가,,으쓱하네요..
비자림님..ㅋㅋㅋ유경인..무지 신나하고 전 민망하구..ㅋㅋㅋ
소나무집님..네..이름 난것도 좋죠.모..그럼요..쭈욱 다녀야하는데..그럴 수 있을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