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사 가는 일만 남았어요..

새로이 집 장만도 끝났습니다.

울 옆지기가 제 명의로 해주는 바람에 난생 처음 인감등록을 하고 제 도장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그동안 함께 어차피 벌고 모은 돈이니 절반의 권리가 제게 있는 셈이지만 이렇게 제게 기회를 주는 옆지기가 고맙습니다.

사실 집이 제 명의로 된다는 사실에 대한 기쁨 이런거 따로 없지만...많이 좋은척..많이 행복한듯...옆지기에게 오바한 모습 보여주었습니다..

한 여름의 이사준비라 마음이 조금 바쁘구 벌써부터 집 청소에 게으름을 피기 시작합니다.

원래 집 떠날 생각하면 제일먼저 반응이 오는 것이 집 청소하기 싫은 마음..모 그런거드라구요...

요즘은 붙박이장이 있어서 농도 필요없구, 침대도 바꾸어야하구...

몇가지 살 것만 사구, 또 포인트 벽지로 조금만 바꾸면 될듯해요..확장은 하나도 안하는 것이 옆지기의 원칙,,,뭐 또 제 생각이기도 하구요..

꽃임이네님..말씀처럼 산성코팅인지..그런것도 알아봐야하구..

무엇보다,,아이들 전학 문제도 마무리를 지어야하구..

옆지기는 아~~~무 생각없이 있는데..제 맘만 바쁩니다...

심란함 반, 설레임 반으로 이사갈 날 기다립니다...

다들 계약 성사 축하해주신 덕분, 좋은 집 마련에 마음 써주신 덕분으로...감사할 따름입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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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14: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7-07-10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hnine 2007-07-10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무스탕 2007-07-10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이 잘 풀리고 있는듯 보입니다. 축하합니다~ ^^*

씩씩하니 2007-07-10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님(14:50)정말,,감사해요...이사하구 나서..정말,,그렇게..님 소망처럼 살께요..
물만두님..감사합니다~~
hnine님..잘 지내시죠??축하,,감사히 받을께요...
무스탕님..그런가봐요..잘 풀리는거...ㅋㅋ 감사합니다

Mephistopheles 2007-07-10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드디어 오너하우저(만든 단어입니다.)가 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씩씩하니님.^^

프레이야 2007-07-10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 설렘이지요!! 좋으시겠어요, 하니님^^

하늘바람 2007-07-10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축하드려요. 옆지기님 멋지시네요. 언제 전 제 명의의 집을 가져보나. 흑. 님 그럼 언제 이사가셔요?

2007-07-10 19: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7-07-10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축하드립니다!

비로그인 2007-07-10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축하 드립니다~ 난 언제? ㅎㅎㅎ

마노아 2007-07-10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축하받을 일이군요! 옆지기님 마음씀이 멋집니다. 새집에서의 새출발 기대되어요. 마무리 잘 하시구요~ 더위는 타지 마셔요^^

치유 2007-07-10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하니님~~~~^^&

소나무집 2007-07-10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축하 드려요.님 명의로 했군요.
집 한 채 더 마련하시면 그땐 꼭 남편 이름으로 하세요.
언제 청주나 놀러갈까?

2007-07-11 09: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7-11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늦은 인사가 되 버렸네요.
축하드려요. ^^.
맘이 바쁘다고 몸을 너무 심하게 혹사 시키시면 안되요. 몸 챙겨가면서 하시는 것 잊지마시구요. ^^.

비자림 2007-07-11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조금씩 조금씩 예쁘게 꾸며 나가세요. 님의 행복이 여기까지 전해져 오네요^^

씩씩하니 2007-07-12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넘넘 감사해요..아이구 오너하우징!! 넘 멋진 신조어인걸여?
섬사이님~행복한 고민일까요..맞아요..살꺼만 남아있으니..그런 셈이에요..ㅋㅋ
혜경님..완전 설렘에요..ㅋㅋㅋ 감사해요..축하해주셔서..
하늘바람님~제 명의라는 것은 저를 별루 흥분시키지 않구,,,그냥,,다 새로 살 수 있다는게.흥분!!!ㅋㅋㅋ마음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새벽별님...이쁘게 살께요..감사해요..마음 주셔서..
아영엄마님..감사하여요~~ 행복하니.살아야죠..ㅋㅋ
채셔고양이님~감사합니다,,아직 날짜는 미정에요...정해지면 올릴께여...
마노아님~옆지기 마음 쓴게..저희 직원들 얘기 들어보아도,쉽지 않은 일인가봐요.새삼 고맙네요..
배꽃님..감사해요.배꽃님.축하,,
소나무집님..아이구 명의는 별루 안중요한대..그쵸?근대..저희가,,오창으로 이사를 가요..ㅋㅋㅋ그러니.오창으로 놀러오세요~~
속삭이님(09:21)~저도 늘 그런 느낌였는데..정말,,,가까이 살았음 좋았을텐데...전 님이 부러워요..자기가 가지 못한 길은 늘 좋아보이고...자기가 가구 있는 길은..늘..만족하기 어렵잖아요..그래서 그런거에요...님 서재루.갈께요~
홍수맘님.아이구..감사합니다,,,몸 잘 챙겨 이사할께요..
행복님...왜 이리 오랫만!!집들이 하면 진짜,오실래여???ㅎㅎㅎ
비자림님~축하,,감사합니다...행복 전해지나여???ㅎㅎㅎ
채셔고양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