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쓸 때 내가 생각하는 것들 -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인터뷰집
애덤 바일스 지음, 정혜윤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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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것은 작가들끼리 서로 교통이 없음에도, 비슷한 주제에 대해서 사유하고 고민한다는 것이다. 때로는 한 작가의 고민에 다른 작가가 답변을 붙이는 경우도 있다, 물론 두 작가는 서로 만난 일이 없고, 질문이 직접 전달된 적이 없다. 작가들끼리 공유하는 특별한 영적 공감대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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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의 질감 - 슬픔이 증발한 자리, 건조하게 남겨진 사유의 흔적
고유동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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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저자가 제2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출사표인지도 모른다. 담담하게 현재 자신의 심정을 그리면서, 사유의 문을 조용히 열고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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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이와 수학분필 초등 4·5·6학년을 위한 판타지 수학동화
윤주형 지음, 한동현 그림 / 이을출판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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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고학년 아이들을 위한 판타지 수학동화이다. 수학 원리와 개념을 정립하게 도와준다. 수학에 흥미를 못 느끼는 아이들이 읽어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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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와 기린의 언어 1
자비네 비테마이어 지음, 이수영 옮김 / BH(balance harmony)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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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기린 ‘그레타’. 털 색깔이 하얗기 때문에 특별한 것이 아니다. 그레타는 공감능력과 갈등상황을 풀어나가는 탁월한 능력이 있다. 6시 아이들이 타인에게 감정적으로 공감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기초로 만들어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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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시간 -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제43회 공식 선정작
델핀 파니크 지음, 이나무 옮김 / 초록서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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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전쟁의 시간 -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제43회 공식 선정작

_델핀 파니크 / 초록서재 (2025)

 

 

 

천재지변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되지만, 인간에 의해 벌어지는 지구상의 재앙 중 재앙은 전쟁이다. 영국의 역사학과 명예교수이자 유럽정치사와 외교사, 전쟁사의 대가인 제러미 블랙은 인류의 무력충돌 이야기는 종교가 존재해온 유구한 시간과 연관될 뿐만 아니라 인류만큼이나 오래되었다고 한다. , 전쟁은 인류의 이야기이자 역사라는 이야기다. 하나라도 더 갖기 위해 또는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 전쟁이 일어난다. 지금도 지구상에는 전쟁이 진행 중이다.

 

 

이 책 전쟁의 시간은 그래픽노블로선 드물게 전쟁을 테마로 했다. 시간적 배경은 제1차 세계대전이다. 특징적인 것은 전쟁, 전쟁터에 대한 스토리는 스치듯 지나가고, 후방에 남은 사람들(거의 여성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어느 날 보비씨에게 징병통지서가 도착한다. 보비는 전쟁터에 나가고 싶지 않다(애국심으로 충전된 사람들이 아닌 이상 누군들 전쟁터에 선뜻 나가고 싶겠는가). 보비는 전쟁터에 나가기 싫어서 아내 뒤에 숨는다. 별 의미 없는 행동이다. 결국 전쟁터로 나가게 된다. 아내 보비는 남편이 떠난 후, 의자에 앉아서 울고 있다. 잠시 후 아내 보비는 됐어. 충분히 울었어.” 하고 몸을 추스르고 일어난다.

 

 

장애가 있는 딸과 함께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무엇을 해야 먹고 살까? 그동안 돈이라고는 벌어본 일도 없고, 집에는 돈이라곤 씨가 말랐다. 동전 몇 닢이라도 벌기 위해 무기 공장에 취직을 했다. 아내 보비는 채용담당자에게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인 레이스 뜨개질을 어필해보았지만 부질없는 일이다. 포탄 충전 작업장에 배치된다.

 

 

포성소리만 안 들린다 뿐이지 무기 공장도 전쟁터나 다름없다. 살기 위해서 참아야 할 일이 많다. 아무런 보호 장비도 없이 인체에 치명적인 화학약품을 하루 종일 만져야 한다. 스토리의 대부분은 전쟁 중 남겨진 여인들의 살아남기 위한 일상이 대부분이다. 그래도 여인들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돌파구를 찾아내기도 한다. 어쨌든 삶은 이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특징적인 것은 카툰으로 그려진 여인들의 머리모양이 하나같이 을 형상화했다는 점이다. 전쟁이 일어나면 집이 망가지거나 사라진다. 집은 또한 가족을 의미하기도 한다. 가족이 해체된다. 아마도 작가는 이런 메시지를 담기 위해 그렇게 그렸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 책은 #성인그래픽노블이다. 책 중간쯤, 전쟁이야기 속 좀 뜬금없는 듯 19금 스토리가 연결 된다(카툰이 아니라 텍스트로). 어린자녀가 있는 부모들은 참고했으면 좋겠다. 얇은 책이지만, 여운이 많이 남는 그래픽노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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