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 법정과 최인호의 산방 대담
법정.최인호 지음 / 여백(여백미디어) / 2015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두 사람의 깊은 인연의 끈이 이 책을 감고 있다. “어지러운 세상이기 때문에 사람이 깨어있어야 한다”는 법정스님의 말씀을 마음에 심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벽에 읽는 유대인 인생 특강 - 수세기 동안 단 0.2%만 알았던 부와 성공의 지혜
장대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 새벽에 읽는 유대인 인생 특강 】- 수세기 동안 단 0.2%만 알았던 부와 성공의 지혜

   _장대은 / 비즈니스북스

 

 

 

유대인들의 경제관이나 재테크 능력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그들이 돈 문제에만 눈이 밝은 것이 아니다. 역대 노벨상 수상자의 약 23%가 유대인이다. 미국 유명대학 교수의 30% 역시 유대인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미국 100대 기업의 약 40%가 유대인의 소유이다. 전체 유대인 인구가 약 1,500만 명으로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한 유대인의 영향력이 대단하다.

 

 

 

유대인의 정신적 유산은 유대 경전 ‘토라(Torah)'와 '탈무드(Talmud)'에서 나온다. 유대교 경전을 ’타나크(Tanakh)'라고 하는데 이는 기독교의 성경 중 구약에 해당된다. 타나크는 율법서, 예언서, 성문서로 구성되어있다. 유대인들은 그 중 율법서를 가장 중요한 문서로 본다. 이 율법서가 바로 토라이다. 탈무드는 이 토라에 대한 해설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타나크 24권을 소개한다. 책을 4파트로 구성했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산다는 것’, ‘바른 기준과 생각을 갖는다는 것’, ‘겸허한 태도로 부와 성공을 동시에 거머쥐는 법’, ‘남다른 행동으로 성공을 지속시키는 법’ 등이다.

 

 

 

‘성공의 비밀, 세 가지 위기를 관리하라’. 성공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세 가지 위기에 대한 이야기다. 성경 속 이야기가 전개된다. 구약 성서의 ‘민수기’다. 꿈에 그리던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을 맞이해주는 곳은 ‘광야’였다. 광야는 무(無)자체다.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 아무것도 없다. _과거의 익숙함이 걸림돌이다. 불평, 불만이 쏟아진다. 이러려고 이집트를 탈출했던가? 자괴감이 들 정도다. _외부로부터의 훼방 또한 무시하지 못할 장애물이다. 마지막으로 _비전에 대한 불평과 두려움을 들 수 있다.

 

 

 

“성공으로 가는 길에는 다양한 위기와 고난이 있기 마련이다. 당장의 낯선 고통을 피하기 위해 과거의 익숙함을 그리워하게 되고, 주변인들로부터 시작된 의심과 시기, 질투 때문에 의지가 약해지기도 한다. 눈에 뻔히 보이는 고난 때문에 낙담하는 일도 있다. 하지만 이루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매순간 흔들리는 마음을 경계해야 한다.”

 

 

 

이렇게 정리된 내용도 유용하다.

 

 

 

1. 알아야 한다 : 정보와 지식이 곧 돈이다.

2. 인맥 네트워크를 형성하라 : 감사하는 마음이 관계를 시작하게 해주고,

  열린 마음과 포용력이 인맥을 넓혀준다.

3. 배움에 투자하라 : 좋은 스승을 찾고 좋은 환경을 구축하라.

4. 남을 위하라 : 함께 잘 살기를 강구하면 내가 잘 산다.

5. 위기에 굴복하지 마라 : 불황에 돈 벌 확률이 평상시보다 10배는 높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오늘을 사는 바로 나 자신이다. 분위기를 쫒거나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기보다는 스스로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
- P10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글쓰기의 최전선 - ‘왜’라고 묻고 ‘느낌’이 쓰게 하라
은유 지음 / 메멘토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솔직한 글을 못쓰는 이유 중, 감정을 드러내는 것 같지만 사실은 감정 속으로 달아나고 감정 뒤에 숨기 때문이라는 점에 공감한다. ‘추상에서 구체로‘가 진솔한 글쓰기의 시작일 것이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북다이제스터 2019-04-18 21: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추상에서 구체로’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글쓰기에서 가장 어려운 점 같습니다.
황현상 선생이 추상적 글은 게으름, 추가적인 깊은 생각을 하지 않는 게으름이라는 말에 항상 반성됩니다.

쎄인트 2019-04-19 00:06   좋아요 1 | URL
글쓰기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글은..글이 짧고 길고를 떠나 감동을 주는 글,
나의 목소리가 담긴 글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cyrus 2019-04-19 12: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낸 글은 독자에게 감동을 주는 진솔한 글입니다. 하지만 독자의 관심을 받기 위해 자신의 감정인 것처럼 꾸며서 쓰는 글도 있습니다.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낸 글, 감정인 것처럼 꾸며낸 글. 이 두 편의 글 중에 좋은 글을 꼽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쎄인트 2019-04-19 15:44   좋아요 0 | URL
예...좋은 지적의 말씀이십니다.
읽는 사람은 잘 몰라도...쓰는 사람은 알겠지요.
 
명언 철학사 - 그래서 철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푸른들녘 인문교양 15
강대석 지음 / 푸른들녘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철학, 사상가 62인이 남긴 말을 통해 서양철학의 흐름과 논점을 짚어보는 시간이 된다. “그래서~” 가 강조되는 것은 철학자들의 현실에 대한 관심과 참여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기 미움 - 가장 가깝기에 가장 버거운, 나를 이해하기 위하여
이경희 지음 / 북스톤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나도 나에겐 공평하게 잘 대해줘야 할 타인이다.” 모든 불행은 ‘자기 미움’에서 시작된다. 심리분석가, 치유전문가인 저자는 자신에 대한 사랑이 미움으로 바뀌는 과정, 외부로 투사되는 과정에 대해 설명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