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자국이 지구를 아프게 해요 - 쓸 때마다 버릴 때마다 지구를 아프게 하는 생태발자국 이야기 발자국 문고 1
에코박스 지음, 홍수진 그림 / 지구의아침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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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흔적은 지구상 어디를 가도 쉽게 눈에 띈다. ‘생태발자국’이란 용어가 있다. 한 사람이 생활할 때 필요한 모든 자원과 에너지, 그리고 그것을 버릴 때 드는 비용을 땅의 크기로 바꾸어 계산 한 것이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자, 어른아이들을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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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고사성어(故事成語)

 

독서와 관련된 고사성어

 

독서종자(讀書種子)

 

 

() 읽을 독(구절 두).

읽다, 소리를 내어 글을 읽다, 문장 구절의 뜻을 해독하다,

풀다, 설명하다, 읽기, 읽는 법.


() 쓸 서.

쓰다, 글씨를 쓰다, 기록하다, 글자, 문자, 글씨, 서법.

 

() 씨 종

, 곡식의 씨, 동물의 씨, 근본, 원인, 핏줄, 혈통, 품류, 종류, 부족

 

() 아들 자

아들, 맏아들, 자식, 어조사

 

....................

 

풀이 : 독서의 씨앗

의미 : 자손 대대 독서인 집안은 마치 밭에 씨앗을 뿌리듯 독서가 끊이지 않음을 비유하는 표현이다.

 

내용 : 당나라의 배도(裴度)는 후손들에게 우리 같은 사람들은 문장의 씨앗이 끊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문장으로 성공하여 재상이 되느냐 아니냐는 천명에 달린 것이다라고 훈계했다.

 

영향 : 송나라의 황정견 역시 다른 건 몰라도 독서의 씨앗이 단절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독서의 맥을 살려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 그중에서 재상이 나올 수도 있다고 했다. 이 표현은 줄여서 서종(書種, 책의 씨앗)’으로도 많이 활용되며, 간혹 독서종(讀書種, 독서의 씨앗)’이라고도 한다.

 

 

蛇足 : 종자(種子)라는 단어가 간혹 사람을 향할 때 썩 좋지 않은 의미로 전달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종자(讀書種子)는 참 좋다. 요즈음처럼 독서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동서남북을 에워싸고 있는 상황에선 가정에서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매우 중요하다. 어디선가 본 내용인데...집근처에 도서관이 없어서 아쉽다고 하니까, “사람 살만한 데가 못되는군요. 이사 가셔요~”라는 댓글에 공감한 적이 있다.

 

 

_참고도서 : 알고 쓰자 고사성어김영수 / 창해

_사진출처 : UnsplashSamantha Hento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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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시간 - 100곡으로 듣는 위안과 매혹의 역사
수전 톰스 지음, 장혜인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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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두고 가족들끼리 돌려 읽을 책인데, 책 표지가 너무 얇다. 2쇄시 [양장본]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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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뇌 안에 - 타인 공감에 지친 이들을 위한 책
장동선 외 지음 / 글항아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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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키워드이다. 타인에 대한 공감 이전에 ‘자기 공감’이 우선한다는 견해에 동감이다. 이 책을 통해 공감의 개념과 태도를 정리해보는 시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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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고사성어(故事成語)

 

독서와 관련된 고사성어

 

 

개권유익(開卷有益)

 

 

() 열 개

열다, 열리다, 통하다, 통달하다, 비롯하다, 꽃이 피다, 개간하다,

끓다, 비등(沸騰)하다

 

() 쇠뇌 권

쇠뇌, 돌을 쓰는 힘이 센 활, 책을 세는 단위

 

() 있을 유

있다, 존재하다, 많다, 넉넉하다, 자재(資財), 소유물(所有物)

 

() 더할 익

더하다, 증가, 느는 일, 유익하다

 

........................................

 

풀이 : 책을 들추기만 해도 도움이 된다.

의미 : 사람들에게 책 읽기를 권하고 격려하는 전고다.

 

내용 : 송나라 태종은 하루에 수많은 일을 처리하지만 매일 태평어람(太平御覽)을 세 권씩 읽었다.(태평어람은 천 권에 이르는 백과사전 부류의 방대한 책이다.) 일이 많아 거르면 한가할 때 보충해서 읽었다. 태종은 늘 책을 들추어 보기만 해도 얻는 것이 있다. 이건 하나도 힘든 일이 아니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영향 : 민수연담록(澠水燕談錄)은 송나라의 왕벽지(王辟之)가 편찬한 책으로 독서나 학자들과 관련된 일화가 많이 실려 있다. 송 태종보다 훨씬 앞서 시인 도연명이 책을 들추기만 해도 얻는 것이 있어 문득 밥 먹는 것도 잊곤 한다” (개권유득開卷有得, 편흔연망식便欣然忘食)라는 문장을 남겼지만 송 태조의 개권유익이 더 많이 인용되었다. 노신도 이 전고를 인용한 바 있다. 간혹 전권유익(展卷有益)’으로도 쓰는데 뜻은 매한가지다.

 

蛇足 : 책을 읽다가 중지하면, 안 읽은 것보다 읽은 만큼 낫다.

 

 

_참고도서 : 알고 쓰자 고사성어김영수 / 창해

_사진출처 : UnsplashJamie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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