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일하는가? - 밥벌이, 삶, 영성을 말하다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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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하는가? : 밥벌이, , 영성을 말하다

        _조정민 저 | 두란노

 

 

 

#   ‘에는 양면성이 있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하루하루가 죽을 맛이다가, 막상 일자리를 얻으면 일이나 사람 때문에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두렵다. 반면, 일중독자도 많다. 일 속에서 자신을 찾고, 나를 만들어가며 살아가는 삶이 결코 나쁘다고 할 수 없지만 그 일속에서 삶의 방향마저 잃게 된다.

 

#   “왜 일하는가?”는 우리 모두 다람쥐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겸허하게 자신의 삶을 반추해보고 미래를 계획해보는 중요한 질문이다.

 

#    이 책의 저자 조정민 목사는 의 의미를 성경 속에서 그 답을 얻길 원한다. 인간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펼치기 위해 존재한다고 전제한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신 땅과 하늘과 바다를 지키고 다스리는 것이 1차 임무라는 것이다.

 

#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일관되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영성의 삶, 균형 잡힌 삶이다. 먹고 사는 문제보다 영적인 문제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자기계발서중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다. 그러나 진짜 소중한 것이 과연 무엇일까? 저자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일이 더욱 소중하다고 권면한다.

 

#    어떤 기준으로 일을 시작하고 끝을 내야할까? 믿음의 계산이라는 것이 있다. 내가 할 수 있는가 없는가가 기준이 아니고, 나에게 유리한가 불리한가가 기준도 아닌, 과연 하나님이 기뻐하실만한 일인가 아닌가를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다.

 

#   일과 쉼의 균형감을 상실한 사람은 일과 사람의 관계의 축도 역시 부러져가고 있다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 존재는 균형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예수님은 균형의 예술가이시다. 예수님은 일과 쉼 사이에 기도하는 시간을 갖으심으로 그 균형을 유지하셨기 때문이다.

 

#   그렇다면 무엇이 영적인 삶일까?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다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의식하는 삶이 곧 영적인 삶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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