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스터 컬러링북
샬럿 파머 지음, 한소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힙스터 컬러링북 샬럿 파머 | 한소영 (옮긴이) | 한즈미디어

_ 원제 The Hipster Colouring Book (2015)

 

 

 

 

힙스터(hipster)는 무엇 하는 사람들인가? 1940년대 미국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속어로 유행 등 대중의 큰 흐름을 따르지 않고 자신들만의 고유한 패션과 음악 문화를 좇는 부류를 뜻한다. 인디 영화, 인디 음악과 예술에 관심이 많으며 일반 대중과 자신들을 구분하면서 지적 우월감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힙스터들의 특징 중에서 타투를 빼놓을 수 없다. 이미 오래전부터 타투는 액세서리가 되었다.

그들은 밖에선 어떻게 놀며 지내는가? 아무튼 그들은 남다르다. 남이 뭐라 하던 신경 쓰지 않는다.

그렇다고 그들이 주변사람들이나 사회에 안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아니니까 귀엽게 봐주자.

 

 

 

 

 

 

 

 

기존의 스타나 패피를 주제로 한 컬러링북이 동경의 감정을 불러일으켰다면, 이 책은 위트 있고 유머러스한 작가 특유의 그림체가 독자로 하여금 힙스터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한다노트북에 사과가 아닌 배를 그려 넣는 것에선 기존의 것을 비틀고 싶어 하는 이들의 재치를 보게 된다. ‘힙스터라는 특정 캐릭터나 패션 스타일에 관심이 없는 독자라도 재미있게 채색하며 감상할 수 있는 컬러링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