冊 
이야기 
2015-076
  
『이혼해도 
될까요?』 
노하라 
히로코 글. 
그림 
/ 
자음과모음
  
  
1. 
2,000년대 
들어서 일어난 한국사회의 변화 중 이혼율의 급증도 포함된다. 
특히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젊은 부부의 이혼이 늘어나고 있다. 
그 
동안 ‘아이 
때문에..’, 
‘그 
넘의 정 때문에..’ 
하며 
견디며 살아왔던 기성세대들과 확연히 다르다. 
‘서로 
맞추느라 힘들게 사느니 각자 새 삶을 살자’ 
라는 
것이 신세대들의 생각이다. 
통계(국내 
월드리서치 연구소)로 
보면 18~29살의 
젊은 층은 80.4%가 
이혼에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 
어쨌든 
대한민국 이혼율은 OECD 
국가 
중 9위. 
아시아권에서는 
1위다.  이웃나라 일본도 만만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