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꿈이 이루어졌어!
마이크 둘리 지음, 이경희 옮김, 버지니아 앨린 그림 / 레디셋고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이야기 2014-250

 

진짜로 꿈이 이루어졌어마이크 둘리 / RSG(레디셋고)

 

1. 아이들에게 꿈 도화지는 백지상태다. 무엇이든 써 넣을 수 있다. 무엇이든 그릴 수 있다. 아이 마음대로 접을 수 있다.

 

2. “이 세상은 너의 것이란다. 그리고 인생은 바다와 같지. 파도가 움직일 수 있게 너의 꿈을 키우렴.” 어렸을 때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는 성장하면서도 배려심이 많이 생긴다. 반대로 상처를 많이 받고 자란 아이는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아이의 마음속에 꿈이 키워지면 파도를 움직이고 배를 띄울 수 있게 된다.

 

3. “밤이 깊어갈수록 별들은 하늘하늘 춤을 추고, 한 사람 한 사람의 꿈들도 하늘 위로 두둥실 떠오를 거야. 새벽녘 이른 시간이면 모두들 온 정성을 다해 인생의 꽃을 활짝 피우려는 계획을 세우지.” 밤이 깊어지면 생동감을 얻는 것이 바로 꿈이다. 그 꿈들이 하늘 위로 두둥실 떠오르며 구체화된다. 그 밤을 지새운 사람들이 새벽녘에 힘을 채워 일어난다.

 

4.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 무렵 곁에서 같이 책을 보며 읽어준다면 밤새 아이의 꿈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그 꿈이 이루어지고 이루어지지 않고는 나중 문제다. 꿈이 들어설 자리가 있는 아이는 행복하다.

 

5. “달빛이 밝은 밤, 멀고 먼 바다에서 돌고래들이 빙빙 맴돌다 물속으로 스르륵 사라졌어. 작은 물고기들과 고래에게 아주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전해야 하거든.” 아이는 자라면서 소통을 배운다. 막무가내로 전하는 말이 아니라 듣고 말하는 훈련을 받는 것이다. 이런 부분에서 아이에게 소통을 이야기 해준다면 좋겠다.

 

6. “네가 하는 작은 일이 큰일을 이루게 한단다.” 아이가 성장하다보면 별 하찮은 일도 하게 될 것이다.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일도 하게 될 것이다. 작은 일에 정성을 다하는 일은 아이나 어른에게나 모두 소중하다.

 

7. “자유롭게 오늘을 살아. 희망을 주고 방법을 보여 줘. 사랑을 나누고 관심을 가지렴. 당당하고 바르게 행동하며 옳고 그른 것을 구별하렴.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자.” 온갖 좋은 말은 다 들어가 있다. 자유, 희망, 사랑, 관심, 당당함, 분별력 등. 이런 용어들에 대한 설명을 어떻게 해주느냐가 숙제다. 부모의 생각이 저절로 아이에게 바로 전달 될 수 있기에 우선 어른들이 잘 커야한다. 제대로 자라야 한다. 어른아이로 자라지 말 일이다.

 

8. 이 책의 저자 마이클 둘리의 저서는 25개 국어로 출판되었다고 한다. 글과 함께 실린 그림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에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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