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쎄인트saint > 신묘년 새해에 모든 님들 몸과 마음 늘 평안하시길 ~~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요 며칠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어깨를 움츠리고 다니지만..
그래도 새해 새날이 밝아졌기에 그냥 올해에는 뭔가 좋은 일, 행복한 일
웃을 일이 많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제가 섬기고 있는 교회에선 1월 1일 신년 첫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 목사님 설교 중에서 제 자신을 점검해보는 계기가 된 말씀이 있었습니다.
국제적인 어느 조사단체에서 10개국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입니다.
몇가지 질문 중 세가지 내용이 목사님 설교중 인용 되었습니다.
"당신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가?"
행복하다고 답한 사람이 많은 나라는 브라질이었습니다.
그것도 매우 행복하다고 답했답니다.
4위는 베트남이었구요.. 대한민국은 제일 꼴찌였습니다.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그만큼 적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또 물었습니다.
"돈과 행복이 상관있다고 생각하는가?"
다른나라 사람들은 돈과 행복의 상관 관계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돈과 행복의 관계에 거의 절대적인 지지(93%)를 했다고 합니다.
돈 = 행복 이라는 등식을 가슴깊이, 머릿속 깊이 심어 놓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예외는 아니지요.
지갑에 돈이 좀 들어 있으면, 그냥 마음이 든든합니다.
그러나..지갑에 찬바람이 불면 .. 제 가슴도 시려집니다.
그리고..사실 좀 불안합니다.
또 하나의 질문 결과가 압권입니다.
"누가 제일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다른나라 사람들은 행복의 주체를 '본인 자신'으로 기록했습니다.
그런데..대한민국의 대다수 국민들이 뽑은 '행복한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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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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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신묘년 새해에 돈도 많이 벌고, 소위 '대박'이 나면 참 좋겠죠.
그러나..그것.. '돈'이 곧 '행복'이다 ! 라는 생각은 다시 생각해볼 문제인듯 싶습니다.
이왕이면..돈도 많이 벌면서 ..그 무언가 우리 지갑이나 통장뿐아니라..
우리의 마음도 따뜻하게 채워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8기 신평단님들에게
보내 드립니다. 한자로는 토끼 '卯' 자가 들어가는 신묘년이지만..
우리 신평단 님들과 알라딘 담당자님들에게
'신'기하고 '묘'하게 아름다운 인연, 멋진 일들이 많이 많이 기록되는
신묘년 한 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무엇보다..건강하시구요 ~ 운전 조심하시고, 아무리 힘드셔도 좌절하지 마시고..
'이 일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마음으로 지내실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 합니다 !! 모든 님들 !!
비록 온라인상이지만 소중한 만남의 인연에 감사합니다 !!
모두 모두 복 많이 많이 받으셔서 이웃에도 나눠 주세요 ~~ ^-^